1,000모낭인데 1,156모낭 심어졌습니다.
1차때는 머리카락이 없는 부위를 채우는 의료적 관점으로 했다면 2차 수술은 미용적인 의미로 했습니다.
1차수술때는 절개로 했던 이유가 추후에 2차 밀도보강이나 디자인 변경을 할 때 비절개로 하기 위해서 1차는 절개를 선택했고
오늘 2차 비절개 마쳤습니다.
절개때도 저는 후두부 통증은 전혀 없었습니다.
제 기억이 100% 정확하진 않습니다만 절개때는 혈압체크 - 약 - 팔에주사 - 뒷부분 마취및 절개 - (여기서 잠시 잠들었다가 깼음) 앞에 슬릿작업 - 모낭분리 - 이식
이었습니다.
비절개는 차이가 있다라고요. 일단 혈압체크 - 약(어떤 약인지 설명들었는데 까먹었네요 ㅜㅜ) - 마취 - 채취 - 분리 - 이식 - 채취 - 분리 - 이식 이렇습니다.
일단 마취까지는 비절개가 좀 더 아픈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채취부위가 넓고 (전 부분삭발 영역 상관없으니 넓게 부탁드렸습니다.) 여러 부위에서 채취를 하다보니
마취의 횟수도 많겠지요. 마취전에 웃음가스인가 그걸 코, 입에 대고 있으면 마취시 통증완화나 감소가 있다는데
전 사용을 하니 그 몽롱하고 어지러운 느낌이 담배 금단햔상과 비슷하게 느껴져 흡연욕구 생길까봐 잠시 사용하다 중단했습니다.
비절개를 받아본 느낀점은 왜 절개보다 비절개 수술가격이 더 비싼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두번째 수술이라 익숙해서인지 스텝분들과 대화도 하고 그랬네요.
한가지 아쉬운 것은 수술하기 일주일전부터 완전금연할걸 이거였습니다. -_-‘’
수술전 3일반( 시간으로는 86시간 정도 지난 시점입니다.) 부터 금연을 했고 생착기간만 금연하자에서 챔픽스 덕분에 완전금연 목표로 변경했습니다.
8시 50분이 되면 4일차가 되네요.
물론 담배를 피워도 수술 잘되는 분들도 있고 하지만 만일 하나의 위험성을 낮추고 무엇보다 건강을 위해서죠 ㅎㅎ
흡연자분들도 다 아시는 말이겠지만요.
모발이식후 관리에서 가장 힘든 것이 담배 참기입니다. (자도 18개월전 1차수술때 당일 수술2시간전까지 피우고 생착기간까지 참았습니다. 그때는 의지로만 참느라 죽을뻔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챔픽스를 선택했는데 약발이 빋아서 완전금연으러 확대했고요.
(부작용이 느껴지면 중단하시고) 최소 수술하기 2주에서 열흘전에 챔픽스를 시작하세요. 그러면 수술7일에서 3일잔부터 완전금연모드로 진입한 상태에서 수술 받아시고 생착기간 금단증상에서
많이 벗어나실겁니다. 참고로 챔픽스도 본인의 애지가 필요합니다. 어느정도 흡연량은 줄이게 해주지만 아예 안피우는 것은 의지가 필요하니까요.
잠시 글이 샛길로 빠졌습니다. ㅎㅎ
2차 수술을 한 이유는 1차때는 제가 스트레이트에서 끝부분을 m자 형태로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m자부분 즉 이마사이드와 관자놀이 부분을 라운드 형태로 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1차 수술에 만족을 하지만 모발이식은 몸의 기능향상이 아닌 외관적으로 보여지는 수술이기에 100%만족은 없을겁니다. 근사치까지 가거나 어느선에서 만족을 해야지요.
저도 이마 사이드 변경 그리고 개인적으로 밀도를 채웠으면 하는 부위 2차로 모두 채웠습니다.
경험치가 중요하다고 2차 디자인은 1차때 느끼지 못했던 부위도 생각이 들고 선생님께 여쭤보면서 디자인을 했습니다.
물론 제가 원한 디자인을 해도 기존이식모에 손상을 줄 확률이 있는 부위는 먼저 안된다라는 말씀 부탁드렸고요.
선생님과 스텝분들 덕분에 수술 잘 받고 왔습니다.
수술을 마치고 전 이식부위에 랩핑도 하지 말아달라고 했습니다.
혹시나 래핑 부위 떼다가 이식모 영향받을까 걱정되어서요 ㅋ
그저 뒤에 붕대 앞에 이식부위는 egf젤을 바르고 올백머리 상태에서 제가 가지고 있는 목배게 쓰고 당당히 강남대로에서 택시 타고 갔습니다 ㅎ
어차피 남들은 나에게 관심없고, 저에게 물어볼 사람들도 앖으니까요. ㅋ 내일 머리감고 나면 기존모거 이식부위를 가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ㄴㅎㅇ에서 2차까지 한 이유는
1, 첫벗째 수술 만족하니 2차도 당연히 했던 곳에서 하는 것이 좋다.
2, 1차 수술하기 8년전부터 모발이식 상담은 받아봤고 대다모에 알려진 병원들 많이 상담 받았습니다. 자기와 맞는 의사가 있는데 전 이 병원이 맞았습니다.
3, 각각의 수술 방식은 장단점이 있지만 전 슬릿 방식이 좋았습니다.
절개때도 후두부 통증은 못느꼈지만 누울때 그리고 고개를 숙이면 봉합때문에 불편함은 있었는데 비절개는 그런 것이 없어서 편하고 좋습니다.
마취가깨면 모르겠지만 절개도 통증이 없었으니 이번에도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1차 수술후 12개월이 지나고 2차 욕심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고민도 많이 했고요.
다들 아시는 기존모 손상, 동반탈락 미복구등요. 확률적으론 지극히 낮아도 나에게 오면 큰일이니까요.
2개월이상 고민을 했습니다. 일단 이마 사이드라인 변경은 너무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보강도 하고 싶었고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제가 1차 실패했거나 실패는 아닌데 전반적으러 아쉬웠다면 모르겠으나 1차 자체는 만족하면서도 변경하고싶은 부위+밀도보강했으면 하는 부위 생각을 하니
하고 싶다는 마음은 계속 들 것 같고 수술한지 1년도 넘었으니 빨리하는 것이 낫겠다 싶어서 1년 반뒤 했습니다.
다시 자란다고 하지만 1차때도 동반탈락없거나 제가 느끼지 못할정도로 지나갔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나름 1차에 비해 더 신경쓴다고 수술전 금연, 유산소운동, 물은 2리터 이상 계속 마시는등 제 몸의 컨디션은 최대한 올렸습니다.
잠버릇도 없지만 1차때 경험으로 헉시나 방심할까 목배게도 구매하고 (옆으로 얼굴 안돌아가게요)손도 묶을까 합니다.
주저리 두서없이 글을 썼네요.
이제 누워서 영화 보면서 오늘 자야겠습니다 ㅎㅎ
(P.s 아이패드로 작성하다보니 저도 모르는 오타가 많을겁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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