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려니 그러려니 아무리 진정을 하려 해도 자꾸자꾸 신경이 쓰여 결국 이렇게 선배님들께 여쭙게 됩니다.
정말 동반탈락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지금 동반탈락이 진행중인것은 아니고요, 이미 빠진 머리카락들때문에 앞머리가 전체적으로 휑~ 합니다. 이런 느낌 잘들 아시죠?
오랜만에 만나자고 연락오는 여자 후배들, 결혼식 축하해 달라 오는 청첩장들을 아직까지는 무시하고 머리털이 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가 도대체 왜 이런 고통을 당해야 하는지 휴~
제 사정은 이렇습니다. 남들처럼 m자형 탈모는 아닌것 같구요. 앞머리 전체적으로 숯이 적은 일명 o형이라고 합니다. 병원은 강북의 비교적 싼 병원에서 290만원에 2500~3000모를 이식했구요. 모발 사이사이에 앞머리 전체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지금의 상태는 숯이 없어 휑~ 할뿐 아니라 조금씩 가려움이 있고 자세히 보면 앞머리 전체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 있습니다. 수술 실패는 아닌지 정말 걱정이 큽니다. 대략 3개월 이후부터 머리카락이 새로 나온다고도 하는데 저는 이미 나온 것들이 몇몇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대로라면 병원 쫓아가서 결판을 내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 집은 충남이고 먼데서 찾아갔는데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T_T
이제 저는 어떻게 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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