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발7년차님의 글을 모조리 읽고 모발이식에 대한 인식이 새로워 졌습니다.
얼마전 글을 남긴 적이 있는데, 그동안의 제 생각은 이랬습니다.
첫째,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고 터가 비싼곳 또는 건물임대료가 비쌀것 같은 곳은 대체로 싼 곳에 비해 수술비가 100~400만원 이상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둘째, 모발이식 수술이라는 것이 흔히 의사들 이야기 처럼 대단한 기술을 필요로 하지는 않는 것 같고요, 그저 시술 경험이 그것의 전부인 듯 합니다. 여기에는 반론이 있을 여지가 많으나 저는 외과적 수술 가운데 포경수술 보다 조금 더 복잡한 정도에 그치는 한마디로 의과 대학의 기술적인 측면에서 초보적인 수준인 것이 모발이식이 아닌가 판단하였습니다.
제 결론은 좀 싼 곳을 고르되 시술 경험이 많다고 생각되는 곳에서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비용이나 병원은 절대 밝히지 않겠습니다. 저는 아직도 제 생각과 선택이 정답이었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이곳에서 처음 눈팅할때 부터 판단은 이미 각자의 몫이었습니다.
---------------------------------------------------------------------------------------------------------
가발7년차님의 여러 글들을 읽으니 제 판단이 그런대로 좋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님의 글들을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병원 고르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았을 걸...
제가 요즘 고민이 두 가지 있습니다.
첫째, 동반탈락의 문제입니다. 제 나이는 27이고요 4월 6일에 시술받고 지금은 80일이 조금 안되는 것 같습니다. 프로스카는 5월 중순부터 시작해서 50일 쯤 된 것 같습니다. 매일 꾸준히요. 그런데 머리가 휑~ 하니 수술 전보다 많이 못미치는 듯한 느낌. 낮에는 집에 있고 밤에만 잠깐 운동나가는 이 심정을 누가 알아 주나요? 님께서는 어느 정도 지나고 부터 수술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드셨나요? 제가 아는 상식으로는 동반탈락된 모발이 모두 다시 나오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경우는 앞머리 전체적으로 숱이 적은 o형 탈모라더군요. 따라서 모발 사이사이에 약2500~3000모를 시술했습니다.
둘째, 수술받던 날 제가 의사 선생님께 여쭈어 봤는데요, 담배 어떻게 해야하냐구요. 많이 피우지 말라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하루에 4~5가치씩 피운다니깐 그정도면 아무상관없다 하셨네요. 담배 조금씩 피우는 것은 상관 없는 것인가요? 답답한데 담배를 끊었거든요. 동반탈락의 스트레스 때문에 어쩔수 없이 끊었네요.
의사분이시기에 이렇게 염치 불구하고 여쭈어 보네요. 바쁘실텐데 어려운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 A vs B 병원을 비교 평가, 추천 문의나 복수 병원을 비교평가한 답변은 내용과 상관없이 광고로 간주하여 무통보 삭제됩니다.
- 게시자가 의도하지 않았으나 병원에 간접적인 홍보이익이 발생하는 게시글은 무통보 삭제 처리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