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저도 동의 합니다.
사실 헤어라인 내리는 것 처음엔 생각도 안했습니다.
머리 모양에 대해 상의 할 때... 헤어라인 내릴 것을 제안해 그때 처음으로 고민.. 짧은 순간 했습니다.
그때 저도 님과 같은 생각했고, 더욱이 나이가 들면 이마가 약간 넓은 것도... 특히 수술을 아무리 하여도 어차피 모량이 충분치 못한 탈모인으로 남을 것이라면 헤어라인은 내리지 말고, 그저 빈 곳에 많이 심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식 자리 내는 수술 들어가기 전에 헤어라인은 그냥 두고 엠자랑 가르마 부근만 심어달라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냥 집도의의 의견을 따른 이유는...
어차피 가르마 부근이나, 앞머리(현재 남아있는 헤어라인) 뒷쪽에 채워 넣고, 엠자도 채워 넣는데... 뒷 쪽 머리는 탈모가 진행된다고 해도 앞 머리 헤어라인이 보존만 된다면 8:2, 9:1이라도 좀 가리고 다니는 데는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
가능성은 별로 없어보이지만... 만약 전두환 스타일로 완전 대머리가 된다면 어차피 여기 저기 심은 머리들 있는데... 앞 헤어라인 없이 가르마, 엠자에만 머리 남아 있으면 더 웃길것 같은 생각.
그래도 얼굴과 이마의 경계는 있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
이런 생각이 매우 짦은 시간에 생각이 들어서 이식자리 만드는 도중에 그냥 당신 의견에 따르겠다, 내의견은 잊어버려라 헤어라인도 그냥 맡기겠다... 고 했습니다.
님의 의견... 옳으신 생각입니다.
저도 수술 하고 나서도 옳은 생각이었나 좀 헷갈리기도 합니다.
얼굴판도 큰데, 이마라 좀 넓은게 날 것 같기도 하고...
이식 수술 후 한 10년 20년 되신 분들 사진 좀 봤으면 좋겠어요... 이마 라인이라도 있는 것이 나은지... 오히려 괴물같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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