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마지막 샴푸를 하러 병원을 다녀 왔습니다.
원래 샴푸는 10회를 하는데, 머리 상태가 좋아서 오늘까지 해도 될것 같아보인다고 하셨어요.
사실... 3~4일 지날 때부터 상태가 되게 좋다면서 한 7~8번은 감은것처럼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말 들을 땐 그냥 하는 말이려니 싶었거든요.)
모발 이식 하고 나서...오히려 더 머리에 대해서 마음이 홀가분해 졌다고나 할까....
암흑기 오겠거니,, 1년 지나봐야 알겠거니~ 그렇게 마음 편히먹고, 맛있는거 먹고,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곰이 사람이 되기 위해 동굴에서 마늘, 쑥만 먹고 살았듯이...
저도 금연, 금주, 자극적인 음식 아예 입에도 안대고, 머리 가려워 죽겠어도 절대로 긁지 않고 3~4일 정도 지냈습니다. (그것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수술 경과가 좋다고, 병원 관계자들 전부다 그렇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하물며 환자로 온 사람들까지도 제 머리 상태 되게 부러워 하는...... 근데, 정작 저는 잘 됐다고 하니.. 그런가보다 싶습니다.)
각질은 저 같은 경우 5일차 쯤부터 많이 보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각질이 생기면서 머리가 가려운 느낌이 있더라구요. (가려워도 절대로 안긁었음) 오직 샴푸할 때 씻겨주는 손길이 머리에 손을 대는 유일한 시간이었습니다.
8회째 샴푸 때, 대부분의 각질 벗겨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오늘 샴푸 후 병원 직원이 사진 찍어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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