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다모 열분들
저 어저께 (토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 4시30분까지 약 3시간에
걸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양쪽 엠자 삼각형 부분 메꾸고 남는 모근은 모두 윗머리 정수리 부족한
부위에 원장님이 알아서 채워주는 형식으로 수술을 마무리 했습니다
예상보다 양 엠자 삼각형 부분 메꾸는데 많은 모발수가 소비되진 않은거 같습니다.
오히려 웟머리 정수리 부분에 더 많이 심어주신거 같습니다.
수술은 신사동에 위치한 보자르 성형외과에서
기분좋은 실장님과 쿨하게 270만원에 쇼부쳤습니다.
수술 당일 30분 전까지 정말 미치도록 긴장되고 심장떨렸지만
막상 수술대에 누워서
마취주사 맞고 수술받을때는 하나도 아픈점은 없었습니다.
(개인차가 있는거 같습니다)
물론 마취주사는 아푸더군요 ^^ (하지만 짧은 시간입니다. 그리고 뒷머리 마취보단 앞 이마,눈썹 마취가 더 아푸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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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시간은 생각보다 짧았습니다.
수술이라는것을 직접 해보니
개인적으로 수술전 몇모를 심어주겠다 하는것은 좀 약속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나 ?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수술받은 보자르 성형외과 같은 경우는 뒷머리 절개 가능한 부위가 우선이 되더군요
(타 병원도 그럴수 밖에 없을거 같은데 음..)
즉, 절개한 부위를 가지고 모낭분리를 할때 몇개의 모낭이 나오느냐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분리한 절개부위에서 모낭이 5천개가 만약 나왔는데 수술전 3천개를 해주겠다고 약속한 이유때문에
3천개만 심어주고 나머지 2천개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 그런 정말 비도덕적인 병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첫 이식수술때 대부분 2천 - 3천5백모가 심어지는거 같은데..절개를 하는 범위는 대부분 병원마다
큰 차이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중요한점은 절개한 뒷머리 이식부위에서 분리된 모든 모낭을 성심껏 심어주는 병원이면서
저렴하고, 기분좋게 해주는 병원이 선택의 우선 기준이 되어야할것 같다는 느낌을 개인적으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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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생각으로 수술 후 몇모 심었느니 이런것은 묻지도 듣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 뒷머리 수준에서는 최대한 절개 후 모든 모낭을 심어주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수술 시간이 좀 생각보다 짧아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물어보니
원장님이 워낙 수술을 자주하시고 능숙하다보니 심는 속도가 상당히 빠르신 편이라고는 하시던데
제가 수술받을때 느끼기에도
스타크래프트 챔피언 임요환 같다고 표현할까요 ? ㅋㅋㅋㅋㅋ
하여튼 무지 빠르다는 느낌은 받았습니다.
물론 1번 시술받은 주제에 타 병원 원장님의 손 속도는 모르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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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근처 모텔에서 하루쉬고 다음날 소독하고 집에 들어갈까 했서
저 수술일정 알고계신 대다모 회원님들중에 연락주신 2분과 만나기로 했는데
부모님이 너무 찾으시고 걱정하셔서 할수없이
집에 들어갔습니다.
집에 돌아가는 길부터 조금씩 마취가 깨더니 통증이 시작되더군요
그러면서 어제 첫날 잠자기 전에 통증이 있었습니다.
주 통증은 뒷머리 절개부분의 통증이 심했고 그에비해 심은 윗머리 엠자 부분은
훨씬 덜 아펐습니다.
자고나니 많이 얼굴이 부었습니다.
그래서 약속된 대다모 회원님들과 또 못만나게 되었습니다 ㅜ.ㅜ
집에서 난리가 났죠 걱정하셔서 ㅋㅋ
아무튼 동생이 태워져서 일요임에도 불구하고 병원에 내방해서
소독하고 머리 식염수로 가볍게 헹구고 와서 지금까지 쉬는 중입니다.
통증은 어제보단 덜 하지만 여전히 있습니다.
저는 제대로 베게에 눕지를 못하다보니 그게 고통스럽네요
절개한 부분이 베게에 닿으면 아퍼서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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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머리 상태는 머리를 감지 못한거나 마찬가지다보니
떡지고 핏자국 보이고 뭐 엉망입니다 ㅜ .ㅜ
거의 페인상태 ㅜ.ㅜ
하지만 내년 이맘때를 상상해보며 고통을 이겨보려 합니다.
새 생명을 잉태한다는 마음으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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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고나니 정말 속은 정말 정말 시원합니다.
동반탈락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어 겁이 나기도 하지만
이겨내야죠 !!
제발 잘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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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분 엠자 부분이라면 수술하는것 추천합니다 ^^
괜찮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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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는 여전히 먹고 있습니다
담주에 약타러 가야하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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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르 병원을 선택한 이유는 저렴한 가격과 함께
상담해준 여자,남자 두분 실장님의 시원스런 얘기와 함께
제가 개인적으로 알아본 정보들과 게시판 글들
그런 모든것들을 종합해서 개인적으로 내린 결론입니다.
이 수술이 여기 저기 병원에서 다 받아볼수 있는 그런 수술이
아니기때문에 수술하신 분들의 모든 주관적인 생각이
객관적인 답변이 되면 안된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습니다.
저 역시 제가 시술받은 병원이 좋다 어쩌다
다른병원이 나쁘다 잘한다 못한다등의 소리를 할수가 없을거 같습니다.
전 제가 시술받은 병원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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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탈모인들에게 건승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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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 진행상태와 두타 복용 기간 경과에 따른
변화는 수시로 게시판에 올리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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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대다모를 통해 저에게 전화 및 문자를 주어
좋은 말씀 해주신
탈모시러님, 아이디는 모르는 018 번호쓰는님, 문자주신님
등등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약속어겨 죄송하구요 제가 몸좀 추스려지면 다 초대해서
고기한번 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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