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말 이식 수술을 결정하고 이곳 사이트를 검색해 보니 자주 거론되는 사이트가 몇 있더군요.
전화 상담을 통해 그 중 신사역 앞의 보** 성형외과란 곳에서 수술을 하기로 했는데
가격도 저렴했고 아무래도 자주하는 곳이 시술을 더 능숙하게 잘 할 것이라 여겼기 때문입니다.
약간의 통증이 있었지만 수술은 참을만 했고 이식을 자주하는 병원이어서인지 이식 속도가 무척 빠르더군요.
정수리 쪽으로 해달라고 했으나 의사의 판단으로는 앞쪽이 많이 비는 것이 더 문제라며 앞쪽 중심으로 이식했습니다.
이식하는 동안 헤어려 보니 1100회 정도 시술을 하던데 1회에 2-3 모 정도라니 대충 2500모 정도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루 밤을 그곳에서 자고 다음 날 소독을 한 후 알콜 솜과 과산화수소 솜 등을 받아 돌아와 집에서 소독을 했습니다.
4일 후부터 머리를 감아도 된다고는 했지만 약간 불안하여 5일 후부터 조심해서 머리를 감았고
실밥 제거는 8일 후 하라고 하기에 집 근처 외과에 가니 당겨서 봉합한 것이라 반만 제거하고 나머지는 3일 후 하자고 하네요.
저보다 먼저 이식한 분들에게 여쭤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1. 오늘보니 이식한 것으로 보이는 짧은 머리카락들이 각질(?)같은 것과 함께 만지니 빠지던데 정상인가요?
물론, 빠진 머리카락 끝에 모낭세포는 붙어 있지 않아 괜찮을 것 같기는 한데 다른 분들도 그런지 알고 싶군요.
2. 아직은 머리를 조심해서 감고 있기에 그리 시원스럽지 않고 머리에 딱지같은 것이 많이 붙어 있어서 불편한데
언제부터 예전처럼 감을 수 있으며 딱지들은 언제쯤 없어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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