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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새벽3시네요.

  • 20년 전

  • 1,524
0
역시사람은 일을해야하나봐요...

친구랑 술먹고들왔는데두 잠이안와서 오네요ㅜ.ㅜ

저두 고3말쯤부터 탈모느꼈는데 비슷하시군요 ㅎㅎㅎ

탈모 바로느끼기전에 저두똑같은경험했습니다.

고3 2학기 중간고사때 올만에학교가서 친구들만났는데 머리두 좀길었지만서두

그전까지 빗자루털소리듣다가... 머리씨네루 먹이구갔더니 친구들이 이야 너 머리 머했냐구 머리결진짜좋다구

했던기억이있네요... 특히 과여자애들이 그래서 좋았던기억이... 그다지오래가지못했지만요...

바로 몇달후부터 탈모란생각에 스트레스 ㅜ.ㅜ 머리무지마니심으셨네요 저부다어리신데 맘고생심하셨겠어요.

아버지 걱정두하시구 효자시네요... 이제부터 존거많이드셔요.. 두유같은거두마니드시구요..

저두 첨에수술할때 두유마니먹을걸하는 ㅋㅋㅋ 맨날후회하넹.. ㅋㅋ

첫사랑애기하셨는데... 저는 첫사랑... 크리스마스이븐가 만났는데.. 좋은모습못보여준게 너무 후회스럽구요..

그냥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았을까 하는생각두했구요...

괜히 만난듯싶기두하구... 그래요... 그래서 봄에 머리복구해서 아괜찮다 싶을때 다시만나면 프로포즈 ㅡㅡ? 할려구요 ㅋㅋㅋ

그친구 만날때 정말 결혼25넘기기전에 해야지 했던 어렸을때기억이있는데 지금 26인데두 이루지못했네요... ㅎㅎ

그렇다구 봄에만나서 결혼한다는건아니구 ㅎㅎㅎ 다시연인사이에 도전해보구... 안되면... 연락끊어야죠 슬프지만 ㅎㅎㅎ

술먹어서 헛소리만하네 이놈에 머리때문에 헤어지고 이놈의머리때문에 용기가 안나고 이놈의머리때문에...

힘든 이시간들이 나중에 추억이되었으면하는데... 꼭이뤄지길 바래요.

왕의남자두 보러가구싶은데 지금 이모습으로 여자만나기두 그래서 못보고있네요.

그렇다구 남자랑 극장가라는건 죽기보다싫구 술먹구나니 또짜잉나네요 아자야겠어요. 머리마니나시구요.

힘내세요... 어린나이에 하셨지만 지금부터 관리하시면 나중에 나이드셔서 남들보다 머리숯많을수도있는거 아니겠어요 ㅎ






>안녕하세요 대다모 선배님 후배님들 올해 24되는 5년차 탈모남 입니다.
>
>아래글 썼듯이 낮에 길게길게 쓴글이 날아가는 바람에 좌절하고 이렇게 다시 씁니다.
>
>술한잔 마셔서 정신이 몽롱한 관계로 본론으로 바로 넘어가겠습니다.(아주 조금 마셨음..;;;)
>
>
>
>#대다모와의 첫만남#
>
>고2때부터 왔구요. 이때 머리카락이 점점 가늘어지는걸 보고 친구들이 머리결 정말 좋다면서 부러워 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자랑스러워했었네요. 그 당시 탈모라는 생각 전혀 안하고 지내왔었지요 졸업할때까지..;;
>졸업하고나서 이마가 넓어지기 시작해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모자를 이용하였습니다.
>집에 모자 갯수를 세어보니 26개가 있더군요. ㅡㅡ;;; 게절별로 종류별로 모양별로....
>얼마나 모자를 이용했는지 잘 알수 있을겁니다.
>20살때부터 슬슬 머리에 신경이 곤두서서 대다모를 들락 날락 거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약물복용은 꿈에도 생각을 못한게 아니라 안했지요...;;; 저한테 이런 시련이 올줄...
>
>
>
>#프로페시아란 녀석을 만나다#
>
>작년 겨울때쯤 부모님께 솔직한 제 심정과 탈모에 대한 고민 스트레스등등 여러가지를 애기했었습니다.
>아버지께서도 대머리여서 많이 이해해주시더군요. 그래서 아버지 친구분이 피부과 원장님이어서 상담을 받으러 갔습니다.
>그 전에 신사동에 있는 모발이식전문병원에도 한번 상담 받으러 갔었는데 바로 수술을 권하시더군요. 날짜 빨리 잡아야
>원장님께서 수술할수 있다고 하시면서...암튼 그때 수술 안한게 천만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아버지 친구분 원장님께서 보시고는 일단 약물복용을 하자고 하시더군요. 어차피 수술이야 부모님께서 허락 하셨으니
>천천히 약을통해 탈모를 멈추고 좀더 상태가 좋아진다음 수술을 하자고 하셨습니다.
>저같은 경우 유전형이라 약을 복용하면 많이 좋아질꺼라고 하시더군요. 좀 더 자연스러운 수술도 가능하고...
>뭐 저야 그땐 정말 빨리 수술하고 싶은 마음에 그런소리를 하니 어찌나 실망스러운지...눈물도 찔끔 나더군요.
>그래도 꾹 참고 약을 시작하였습니다. 프로페시아 이녀석...저한텐 고마운 존재이지요.
>또 트리코민과 스프레이를 권하셔서 그것또한 꾸준히 했습니다.
>트리코민 첨쓸때 느낌 "아 정말 깨끗하게 씻어주네!!" 이런 느낌 받을정도로 저한테 잘받나 봅니다.
>지금 또 생각해보니...아 병원 간호사들 앞에 처방전 받고 샴푸 설명 듣을때 정말 쪽팔렸습니다 ㅠㅠ
>비슷한 또래? 간호사도 몇명 보였기에....ㅠ_ㅠ
>일단 저는 머리를 주로 반삭발로 하며 다녔기에 쉐딩은 잘 못 느꼈구요.
>상태 좋아지기 시작한건 여름쯤에 머리에 힘이 무척이나 들어가고 눈에 띄게 굵어지기 시작하더군요.
>발기문제는 전혀 못느꼈습니다.
>이녀석을 1년동안 만나고서 두타란놈으로 바꾸었습니다.
>하지만 두타를 먹기 시작하고나서 가끔 일하다가 고환부분에 찌릿찌릿 통증이 오곤합니다.
>이게 약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두통도 가끔 오구요.
>현재 프로페시아 1년+두타 2개월 입니다.
>
>
>#2006년 새해에 수술결심#
>
>새해엔 모자도 벗고싶었고 무엇보다 탈모땜에 헤어진 여자친구 생각도 나고해서....아 가슴 아프군요 쓰읍.....(__+)
>수술을 결심했습니다. 1년정도 약을 복용하였으면 어느정도 많이 호전도 되었고 해서 확실하게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병원선택에 있어서 아버지친구분께서 하시는곳이 아닌 새로모를 통해 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몇달동안 신중히 고르고 선택한곳이였기에 후회는 없네요. 수술도 잘되고 무엇보다 많이 심었기에..;;
>새로모를 결정한 이유는 수술 한번을 하더라도 많이 심길 바랬습니다.
>
>
>#머리 심으러 낮선 땅으로 출발#
>
>13일날 출발 18일날 한국에 도착하였습니다. 일단 첨 도착느낌은 지방에 있는 시골 느낌이 났었습니다.
>비행기에서 같이 가셨던 사무관님도 옆에서 "여기 한국으로 따지자면 양양정도 되겠네? 감 잡았어!" 하시면서
>저를 웃겨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빈부의 격차가 큰 느낌이 나더군요.
>저희가 머물렀던 호텔이나 음식은 좋았고 괜찮게 잘 나왔습니다.
>특별한 고생은 안했지만 거기까지 도착할때까지 무척 피곤하더군요.
>젊은 제가 피곤함을 느꼈는데 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은 얼마나 힘드셨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뭐 손님에게 잘 대해주셨고 깨끗하고 편안하게 쉴수 있었으니 만족합니다.
>
>
>#머리 심다!!!#
>
>무척 긴장되더군요. 저보다 앞서 두분이 먼저 하셨구요. 다들 성공적으로 끝내셔서 무척이나 부러웠습니다.
>수술하기전 점심먹을때 담당의사분과 다같이 모여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와인한잔 권하시더군요.
>여기 매끼니때마다 와인이나 맥주 무지 마십니다. ㅡㅡ;;; 의사분도 네잔마시고 저도 한잔 마시고 ㅡㅡ;;;;
>뭐 음주수술인가?! 하는 불안감도 있었지만 믿음이 가더군요. 자신에 찬 눈빛이랄까???
>암튼 믿음이 가 제 맘이 놓이더군요.
>그리고 수술시작! 뒷머리 짧게 자르고 앞에도 수술하기 편하게 짧게 짜르고..
>뒷머리 절개할때!! 아 그느낌....회뜨는 느낌......귀에서 들려오는 살베는 소리.....아.....소름끼칩니다.
>마취주사는 치과에서 마취할때 그정도 아픔이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정말 뒷머리 절개는 또 한번 느끼고 싶지 않네요 ㅠㅠ
>그리고 머리 헤어라인 그리고 바로 수술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빨리빨리 진행되더군요.
>아! 머리 심을때 의사두분...속도 무지 빠르더군요.
>제가 겜을 좋아하기에 겜으로 말하자면....
>스타를 따지자면 마우스 스피드가 환상인 느낌? 준프로게이머정도? 콘트롤 유저정도 ㅡㅡ''
>(스타 같이 하실분 없나요 ㅡㅡ;;;)
>수술 다하기까지 뒷머리 절개까지 포함 약 5시간정도 걸렸습니다.
>5402모? 인가 심었구요. 제가 피가 다른 사람보다 좀 많이 나는 타입이라네요.
>뭐 그런가보다 생각했습니다..;;
>그리도 바로 침대로 와 시체가 되어 자버렸습니다.
>수술 받기 위해 3시간 넘게 앉아있던게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ㅠㅠ
>가끔 움직이기도 했지만 수술에 지장을 줄까봐!!!! 정신력으로 석고상이 되듯....;;;;;
>무척 피곤했구요. 코까지 골며 잤다고 하더군요...;;; 제가 피곤하면 코를 고는 놈이라..;;;;
>수술 다음날 붕대풀고 그 다음날 머리 감고 끝...;;;;;;
>지금은 뒷머리 좀 땡기는 느낌하고 머리 앞에 붓기는 다 빠지고 감각도 다 돌아왔습니다.
>오늘 딱 8일째 되는날이구요. 머리가 좀 자란 느낌?이 납니다. 어머니께서 하시는말;;;
>군데 군데 좀 떨어진 느낌이네요.
>아 수술하기전 이마상태 손가락 네마디 들어가구요. 엠자부분까지 다섯마디 다 들어갔었습니다.
>일단 제 손이 농구공 한손으로 잡을만큼 좀 심하게 큽니다.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거기에서 이마는 1.2cm정도 내렸구요. 정수리앞부분 좀 심고 가름마부분을 좀 더 심었습니다.
>
>
>#이제 남은건 시간과 관리와의 싸움#
>
>뭐 지금 2주때부터 머리를 짧게 짜를예정이구요. 특별히 아무일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직 이른나이에 수술을 선택하기까지 고민 많이 했구요.
>자신감을 찾고 싶습니다!!!!
>근데 막상 하니 차라리 아버지도 하셨다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아버지 수술 시켜드려야겠습니다 ^^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말!!!!
>제 비슷한 나이 또래나 아직 어리신분들께 한마디...;;;
>여러분들을 위해 글을 쓴거나 다름없습니다. 대다모에서 글만 읽는다로 탈모가 해결되진 않습니다.
>정보는 얻을수 있지만 탈모를 막을수는 없듯 빨리 병원에 가셔서 상담을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저같은 경우 탈모가 빨리 왔고 늦게 치료를 시작한걸 뒤늦게 후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할려고 지금은 많이 노력하고 있네요 ^^
>그럼 모든 대다모 회원님들 광득 하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또 시간이 지나 사진 찍어 올려드리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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