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새벽 4시 반에일어나 졸린눈 비비며 6시5분 서울행 버스를 타고 도착해보니 3시간 정도 걸리더군요. 오전이라 차가 없는
듯.. 실뽑으려고 카운터에 두리번 거렸더니 간호사님이 나오시데요. 뭐 이래저래 머리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실뽑는데 10분채
안걸렸나? 암튼.. 저 실뽑으러 올때 뒤따라 한분이 수술하러 오시더군요. 실뽑고 계단을 내려가다가 병원 입구에서 남자실장님 뵙고 더 자세하게 물어봤습니다. 8일되었으니 설연휴때까진 더 조심하고, 그뒤로 헬스하고, 3주정도되면 샴푸하라고 하시데요.
일단 실밥이나 푸니깐 살것 같네요. 그동안 뒷머리가 땡겨서 불편한게 많았거든요. 다행히 상처도 잘 아물었다고 하셨고.
앞으로 생착률을 높이기 위해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할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뒷머리 상태가 직모에 튼튼하고 굵은 편이라 효과가 좋을걸로 생각을 하시더라구요. 모낭분리할때 원장님이
이렇게 떼기 힘든 뒷머리는 처음이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
근데 수술할때 사람마다 뒷머리 상태가 다르다더군요. 뒷머리가 가늘고 곱슬인경우 모발이식을 해도 좋은 효과를 보기가 힘들다고 원장님이 말씀하시데요. 씨앗이 좋으면 뭘하나 밭이 좋아야지!! 이런거죠 뭐~
암튼 좋은 결과가 있길 간절히 기대해보면서 오늘도 프로스카 1/4 알을 먹고 자려고 합니다.
대다모 게시판에 평화가 깃들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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