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대다모를 알게되서 눈팅만 심하게 한지 일년이 넘어가네요..(소심한지라..)
올해로 27살 됐고요~ 엠자에 정수리도 탈모가 좀 있습니다.
자존심이 세고 남의 눈을 의식하는게 심한지라 군대 제대후 3년 넘게 모자를 벗고 외출한적이 한번도 없어요 ㅠ,.ㅠ
아무래도 더 늦기 전에 모발이식을 해야 겠다고 생각하는데요,
참고로 프페는 시작한지 2년정도 됐습니다.부작용은 없는듯하네요..그나마 현상유지도 시켜주는것같고요..
엠자랑 정수리 조금만 보충을 하고 싶은데요.
처음엔 저도 비싼데 가서 눈 딱감고 카드로 긁을려고 했는데,계속 생각을 해보니,싼데서 하는것도 괜찮을꺼 같아서요..
에휴..너무 힘드네요..겁이 많은지라 돈도 돈이지만,고통스럽고 아플까봐 너무 걱정돼요..뒷 머리 흉터도 걱정되고요..
뭐 수술이 잘돼면 머리를 길를꺼니깐,보일일은 없겠지만..제 몸뚱이한테 너무 미안하네요..
다름이 아니라,저는 소심해서 그런지 여러곳 다니면서 상담하고 그러고 싶지는 않거든요..
군대 제대하고 동네 피부과에 갔다가 거기 싸가지 없는 의사가 모자 벗고 상담시작하자마자
"곧 대머리 되겠구만!!"이런식으로 말해서 너무 상처를 받았었거든요..
그 이후로 병원은 근처도 안가고, 어머니께서 삼개월마다 프페 처방전 받아서 약국에서 구입해주십니다..
약국가서 약사는것도 창피할정도니깐 제가 어느정도로 소심한지는 아시겠지요...
오늘도 벌써 눈팅만 3시간정도 하다가 용기내어 글을 적어보네요..
쓰다보니깐 어느새 넋두리로 변햇는데요..죄송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궁금한게요..
멀리 가기 싫어서 그런데,가까운 의원은 어떨까요??
제가 검색을 안해보고 이런글 남기는게 아닙니다. 아마 이 게시판에 있는 글은 빠짐없이 다 읽은거 같지만..
그래도 제가 직접 질문 하고 답글 달아주시는거 보는게 좋을꺼 같아서요..
가장 가까운데보니깐 탑 성형외과라고 있는데요..부천쪽에요..그거 서울에도 있는거랑 같은건가요??
홈페이지는 찾아보니깐 청담점만 나와 있던데요..이름만 같은걸까요??에휴..
일단 가까운데서 상담만 해보고 확신이 서면 서울 한 군데 정도 더 상담해보고 그냥 거기서 할까 합니다..
여러군데 다니면서 제 머리 보여주면서 말하기도 싫고요..너무 상처를 받았던지라..아 쓰다보니깐 정말 서럽네요..
제가 무슨 죄를 지어서 이런 고통을 받고 남들 다 잘때 눈 뻘개 지면서까지 게시판글 다 읽어보고 지쳐서 잠들고..
요새 알바논쟁이 많은거 같은데요..제 소견을 한말씀 드리자면,
저도 장사하는 사람인지라 자기광고하고 그런거는 이해하겠습니다만,남들 헐뜯고 그런거는 인간적으로 안했으면 좋겠네요.
당당히 우리 병원은 이래서 좋다..뭐 경과사진 올려주고 그런식으로 광고좀 하겠습니다.하고 하는게 낳지..
어디가 어떻네..어디는 싸서 그렇네..어디는 비싸지만 쓸데없네..이런식의 모습은 보기 좋지 않은거 같아요..
모자벗고 생활하는 날이 온다면 정말 일도 열심히 하고 잘 살아볼꺼 같습니다..
다들 느끼시겠지만,사람들 만나면 왜 맨날 모자쓰고 다니냐고 물어볼까봐 겁나서 한두번만 만나고 일부러 연락 피하고 그래요
집에서는 괜찮다고 위로해주시지만 정말 괴롭네요..
다른 분들도 모두 득모하시길 바라면서,,잠들기 전에 처음으로 용기내어 글 남겨보네요..
수술하신 분들은 모두 득모하시길 바라고요,아직 관리중이신분들도 열심히 해서 다같이 햇빛한번 환히 웃으면서 보는
날이 오길 기원합니다..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한 탈모인의 넋두리였다고 봐주세요..
앞으로도 종종 글도 남기고 만약에 수술한다면 경과사진도 잘 올리고 하겠습니다.
선배님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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