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랬동안 스트레스였던 탈모 드디어 날렸습니다. 덕분에 여름휴가는 없어졌지만 그래도 좋네요.
현재 10일차. 모제림에서 2500모 절개로 받았습니다.
모제림이 대형병원이다보니 상담이나 기타부분에 있어 전체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모습 때문에 호감이 좀 있었는데
수술 해주신 이원석원장님이 제가 특별히 말 안해도 제가 원하는 포인트를 잘 잡아주고 자세한 설명이 마음에 들어서 결정하게 됐고
케어 서비스라던지 밀도보강이라던지 이것저것 챙겨주는것 많은데 비해 가격이 착한것도 한몫한거 같습니다.
이식 수술 과정은 상담일날 상담할때 그렸던 디자인대로 다시 그리린 다음 원장님께서 이식 부위 디자인을 가이드 해주면서 최종수정.
그 다음 수술방 들어가서 마취하고 뽑고 이식받습니다. 통증은 주사가 좀 아픈 편이고 집에 가서도 한참동안 감각 없습니다.
수술 시간이 살짝 긴 점 빼면 특별하게 불편하거나 하는거 없구요. 수술끝나고 직접 택시 불러서 집에 갈 수 있을 정도로 멀쩡하니 긴장 안하셔도 됩니다.
다행히 모낭이 모자라서 추가로 채취하거나 하는건 없었고 허리 아프다 싶을때 끝났습니다.
수술하고 제가 걱정했던건 딱 두가지였는데 하나는 잘때, 그리고 하나는 간지러움..
수술하신분들 후기에서 익히 봐왔던거라 약간 공포감이 있을 정도였는데 이것도 별거 없네요
후두부 거즈대줄때 생각보다 두껍고 크게 대줘서 그런지 잘때 생각보다 괜찮았구요. 절개부에 자극이 가는 느낌이 없습니다
자세잡고 누워도 이물감만 약간 있을뿐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고 간지러운것도 심하지 않았습니다
아예 안가지러운건 아닌데 심각할 정도는 아니고 무조건 반사처럼 긁거나 그런 경우는 없었네요
오히려 불편한건 고개를 못숙인다는 점 정도일까요?
절개부 벌어질까봐 최대한 고개를 들고 다니는데 습관이 무섭다고 몇번 숙였다가 봉합부 땡김을 몇번 경험했습니다.
이것 때문에라도 빨리 실밥 풀고 싶은게 간절합니다.
후기랄것도 없고 쓸 얘기도 없을 줄 알았는데 상당히 길어지네요.
결론은 전체적으로 특별히 불편한 점은 없었고 깔끔하게 마무리되었다 정도입니다.
결과는 두고봐야 알겠지만 수술고민 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될수있으면 좋겠습니다
- A vs B 병원을 비교 평가, 추천 문의나 복수 병원을 비교평가한 답변은 내용과 상관없이 광고로 간주하여 무통보 삭제됩니다.
- 게시자가 의도하지 않았으나 병원에 간접적인 홍보이익이 발생하는 게시글은 무통보 삭제 처리됩니다.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