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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저도 이제 수술을 합니다~~~!!!!

  • 20년 전

  • 990
0

글을보면서 많이... 옛날생각나네요...^^

저두.. 예전에.. 엠자 가리는머리스탈 많이했었는데...

당시 여자친구는 저 엠잔줄몰르고 반가름마어케하면 안되겠니... ㅡㅡ;; 만날대마다 조잘조잘됐는데...

님 여친은 많이 재밌네요... 오늘은제대로 가렸네^^:;;

수술하시면 확실히 엠자였던부분은 많이좋아져요... 관리잘하셔야하궁..

한동안 폐인생활 하는게힘들죠^^:;;

힘내세요


>올해로 24살 되는 젊은 청년입니다.
>전 일직부터 유전적인 탈모로 M자부위가 제법 많이 올라갔습니다.
>그래도 군대가기 전까진 모자안쓰고 머리에 뭐 안바르고 다닐수 있을정도였는데...
>제대하고 지난 1년을 돌아보면 정말 어이가 없네요.
>1년 365일중 모자쓴날은 300일
>스프레이며 왁스며 뿌리고 발라가며 엠자 빈틈 가리고 머리 완전 고정시키고 댕기는날 65일...
>비참한 1년이였습니다.
>나이가 나이니 만큼 멋좀 한번 내볼려고 외출한번 하려면 스프레이 반통을 한번에 뿌리고 정말 태풍이 와도 꼼짝도 못하게
>머리 고정시키고...
>정말 전 머리에 아무것도 안바르고 찰랑찰랑 다니는 사람들 보면 눈물이 났었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친구들은 모자안쓴모습 보면 " 이새끼 오늘 또 힘줬네~~" 항상 이런식으로...
>제 속사정을 아는 여자친구는 " 오늘은 제대로 가렸네..." 정말 죽고 싶죠....ㅜㅜ
>그래서 결국 모발이식을 결정하고 이번달말에 수술날짜 까지 잡았습니다.
>병원에서도 그러더군요. 너무 큰기대를 하면 실망이 크다고...
>그래도 지금보단 낳을꺼란 생각에 요즘 잠을 못자고 있습니다.
>저도 이제 모자좀 벗고 싶습니다.
>저도 이제 스프레이 왁스 안뿌리고 안바르고 외출좀 하고 싶습니다.
>
>뒤에서 앞으로 옮겨질 2500개 머리카락이 제 인생을 바꿔줄수 있을까요?
>정말 떨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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