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심고 14일째이지만 그래도 소감이라면 소감일까요? 초긍정 성격인데도 막상 하고나니 2주동안 별의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ㅋㅋ모발이식 할까? 말까?만 한 4년 고민하다가 이제 더이상 왁스랑 스프레이로 가리기도 힘든 상황이고 마침 개인 사업을 운영하게 되면서 다니던 회사 퇴사하고 8월12일지 시간이 있어서 결심하고 진행 했습니다. 후기라면 후기랄까 심기전/심은후와 그리고 현재의 마음 상태까지를 부족하지만 저와 마찬가지의 고민을 하시는 분들께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ㅋㅋ
1.이식 전 병원
많은 분들과 마찬가지로 대다모도 보고 타 사이트의 모임도 보고 했는데 저냔 일단 경력으로 위주로 봤고, 병원에서 나와서 가는
약국을 가서 물어봤어요ㅋㅋ 약사님들한테 물어보면 조금 더 좋지 않을까 샆어서요~~ 근데도 떨리기는 매한가지고 여기일까 저기일까 가격을 봐야하나 아니면 싼게 비지떡인가 하면서 고민하다가 압구정 ㄷㄹㅎㅇ로 갔습니다. 수술하는날도 걱정이고 이게 잘하는건가 싶으면서 그냥 가발이나 쓸걸 개랬나ㅋㅋㅋ 그러면서 심었습니다ㅋㅋ
2.이식 후 3일
이식하고 바로 생활 가능하다는데 이건 솔직히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뻥 입니다ㅋㅋㅋㅋ 저는 못 다니겠더라구요... 머리 감기도 어렵고 적응하기도 어렵고~ 일단 드라이기로 머리 말리는게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그리고 잘 못 만지면 티가 나요ㅋㅋ아무튼 저때는 정말 일 안할때 하길 잘했다 이 생각뿐이었어요ㅋㅋ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3.이식 후 4일~14일
이제 조금 적응하는 시기와 더불어 간질간질하고 시간이 정말 안 가는 시기인거 같아요~생착은 잘 됐는지 확인이 불가하지만 계속 붙어있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맨날 물어보고ㅋㅋㅋ 근데 신기하게 4일째부터 티가 안나요ㅋㅋ 근데 저는 왁스랑 스프레이를 매일 하고다녀서 주위 사람들이 살짝 눈치챈거 같더라구요ㅋㅋ교회 다니거든요~그래서 거기서요ㅋㅋ 아무튼 지금도 머리밀도 잘 나올까 계속 고민되고 염증나면 어떡하나 그래요ㅋㅋㅋㅋ
아무튼 이식 전보다 이식 후가 오히려 더 고민이 많아진거 같다는 생각마저 드네요...ㅋㅋ누군가가 자기 자신과의 장기레이스가 시작 되었다는데 지옥의 레이스라는 표현이 맞는거 아난가 싶습니다ㅋㅋ 생착 잘 되어서 진짜 메인 공지에 뜰만한 모습이 되고 싶지만 그렇지 못 하더라도 힘들게 결정한 저를 응원 해주려고 합니다~!^^
*내용이 많이 흩어졌는데 요점은 수술 후 14일동안 이식부위 절대 못 만지고 잠도 불편하고 마음도 어렵습니다ㅋㅋ 그래도 머리에 털만 난다면야..감수 가능하죠ㅋㅋ 어차피 없던 머리 암흑기 온다고 할지라도 뭐 그정도 못 버틸까요..탈모로 결혼도 하고 애기도 낳았는걸요~~!! 날이 덥습니다! 모두모두 화이팅 하시고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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