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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24살 대학생.. 무턱대고 돈만 모았는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머리숱이 너무 많아 고민이었는데 갑자기 머리가 얇아지는 느낌이 들어 탈모 진단 받고 21살때부터 탈모약을 먹었습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전형적인 남성형 탈모(M자+정수리)여서 뭐 예상은 했습니다..
워낙 머리카락이 두꺼웠고 숱이 많아 탈모진행중이라는 사실은 주변에서 아무도 몰랐을겁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 모발이식을 위해서 돈을 따로 모았는데 이렇게 빨리 모발이식 생각이 들줄은 몰랐습니다
약을 먹고 있는데도 이제는 티가 나네요 ㅠ
전에는 미녹시딜을 발라서 앞머리가 떡이 져도 크게 갈라지는 느낌이 없었는데 이제는 꽤 비어보입니다..
윗머리 숱은 그냥 평범한 수준이구요
400만원정도 모아놨는데 금액은 충분할까요..?
모발이식은 최후의 수단으로 하라고 얼핏 들었는데, 앞머리가 살짝 비어보이는게 신경 쓰이는 정도에서 모발이식을 하면 후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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