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탈모로 고민하고 있는 28세 청년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이마가 좀 넓고 M자 형이었습니다.
그래도 삭발하면 이쁘단 소리도 많이 듣고, 머리 숱 없다라는 소리는 안들었습니다.
군대에서는 머리 짧게 자르고 다니니까 몰랐는데, 복학하니까
다들 한다는 소리가 "군대가서 고생 많이 했나보네. 머리 많이 빠졌다" 였습니다.
그 때부터 대다모에 들어 오기 시작했죠.
게다가 작년부터는 취직해서, 혼자 자취를 하다보니까 식사도 많이 거르고,
하는 일이 영업직이라서 매일 술에, 담배는 하루에 한갑씩 피워대고...
자취 1년만에 머리 엄청 더 빠졌습니다.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이식수술을 받기로요.
1년 정도 일하면서 모아 놓은 돈은 없지만, 퇴직금 받고 그러면
어느 정도 되겠더라구요.
6월 쯤에 이식수술 받고, 4~5개월 정도 취직 준비하면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솔직히 남들은 고민 안해도 될 일로 매일 고민하고,
대인기피증에 자신감마저 없어지고...
그래서 여러분들의 조언을 좀 듣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괜히 게시판에 병원 소개하면 업자다 뭐다 소리만 많고,
제 메일로 병원 정보나 가격 등 뭐든지 좋으니까 정보 좀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광고성이 아닌, 탈모로 고민하고 있는 후배 탈모인을 위한 진정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식수술 한 후 1개월 정도 지나서 삭발해도 괜찮을까요?
제가 있는 곳이 제주도인데,
저의 작은 희망은 여름에 모자 안 쓰고 바닷가에 들어가는 겁니다.
그날을 기다리며 선배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꾸벅!
제 이 멜은 stneon@lycos.co.k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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