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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글 수정하셨네요

  • 20년 전

  • 1,002
0
에휴 님이 나중에 글 수정해서

저만 욕 잔뜩 얻어 먹었네요

수술 잘 되셨길 바랍니다.

> 첨 글 올려보네요 ^^
>
>수술 경험이 많아서 몸에 칼 대는거 무지 싫어합니다.
>탈모가 유전은 아닌 것 같은데,
>
>수술 경험과 (머리는 아니었지만...)
>독한 약..
>엄청난 불규칙적인 대학생활로 인한 영양부족으로 꽤 탈모가 심했습니다..
>그 때 상담을 받고 치료를 했었어야 했는데... 놀기 바빠서..
>
>
>M자를 제외한 이마는... 원래 그랬습니다...
>아기때 사진 보면... 눈물이 난다는 ㅜㅜ
>직장 생활 하면서 규칙적인 생활에 고른 영양 섭취 하니까 탈모가 멈추네요...
>하지만.. 이미 빠진거 복구가 안되더라는....
>원래 나이 + 3 정도로 보이데요..
>
>이마를 가리려고 머리를 좀 길렀습니다만, 앞머리 숱이 적어서 오히려 역효과...
>원래 나이 + 10 -_-;;
>
>그래서 가발을 했습니다..
>
>비싼 돈 주고 했습니다..
>하이모...
>200 들었네요..
>
>(나이보다) 굉장히 어려 보인다는 말을 듣고 기분은 꽤 좋았습니다만.. (원래 나이 - 3)
>역시 이게 내 머리도 아니고...
>게다가 너무 덥습니다...
>
>그래서 결국 방향을 바꿔서 모발 이식을 결정하고 시술 받았습니다.
>
>M자만 하기로... 1300 모 이식하기로 상담했는데
>예상보다 모낭이 많이 나와서 앞머리 약간 내렸습니다.
>1x 14센치 절개 했습니다.
>꽤 많이 나온 것 같았는데,
>
>분리사가 식모기에 장착하는 과정에서 꽤나 많이 소실 되는 것 같더군요..
>여기서 한 번 더 눈물... ㅜㅜ
>
>
>절개 할 때 마취를 뒤통수에 맞는데요... 이거...
>정말 아프더군요..
>한 번 찌르는게 아니라 10번 넘게 찌르는데...
>나중에 팔이 덜덜 떨려요...
>
>
>게다가 신체가 심한 문제를 하나 가지고 있는데 (넓은 이마 말고..)
>몸이 마취를 잘 안 받는다는거...
>이거때문에 사랑니 뺄 때도 무지 고생했는데...
>
>다른 분들은 모발 체취 할 때 벗기는 느낌만 들더라.. 라고들 하시는데...
>전...
>게다가 메스로 절개 후 핀셋으로 그냥 쉽게 덜어내 지는 줄 알았습니다만..
>살이 근육에 붙어 있어 머리 꽉 누르고 엄청 힘들에 떼더군요..
>
>B급 호러영화 '데이곤'에서 산 사람 살 가죽 벗기는 장면이 자꾸 떠 올라서...
>
>
>수술 끝나고 사진 찍었습니다...
>e-mail로 보내 달라고 했는데 아직 소식이 없네요..
>많이 바쁘신가 봅니다..
>
>e-mail 오면 올리도록 노력 해 볼께요...
>
>지금.. 뒤통수.. 꽤 아픕니다..
>심은쪽은 멍이 심하게 든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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