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칼 댄지 벌써 거의 2년이 되가네요. 9월말이면 2년째 됩니다. 그리고 2차 수술 후 1년...
지난번에 단체 사진 찍은 것 중 머리부분만 따서 올렸었는데... 그동안 머리에 거의 신경 안쓰고 살다보니 수술 후 한달에 한번은 찍어보던 사진도 언제부터인가 전혀 없더군요. 그래서 몇일전 갑자기 머리 사진 한번 찍고 싶어 한번 찍어 봤습니다.
그리고는 이곳에 사진 한번 올립니다.
현재 상태는 음... 최근 3-4개월 이상 프카를 전혀 먹지 않았거던요. 아니 가끔 한번 먹다가 아예 안먹은지가 한 달반 됩니다. 그래서인지, 뒷 머리 쪽은 머리숱이 조금 줄은 듯합니다. 그래도 약 이제 그만 먹고 싶어서요. 몸에도 썩 좋은 것 같지도 않고, 운동을 안해서인지 약 떄문인지 젖가슴도 커진것 같고... 사실 성기능 저하 이런 것은 잘 모르겠더군요. 하지만 조금 피곤한 느낌은 있습니다. 남성호르몬이 나이가 들면서 점점 그 수치가 떨어지는데, 이 약을 먹으니 그러지 않아도 적어진느 활성 남성 홀몬양이 적어지는 것 같고 그러네요.
아무튼... 그래서인지 아니면 수일전 머리자르고 나서인지 몰라도 약간 모량이 줄었나 하는 느낌입니다.
먼저 사진 처음 두장은 머리 자르기전 사진입니다. 하나는 가르마 있는 쪽 사진이고(자동차 거울에 비춰서 찍었음) 다른 하나는 전반적인 헤어라인 사진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머리 자르고 무스 발라 머리 세운 사진입니다. 머리에 힘줘 본 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혹시 가르마 방향이 다르다 어쩌다 시비 마세요. 하나는 거울에 비친 걸 다시 찍은 것이고 하나는 다른 사람이 찍어준 사진이니깐요.
현재 상태를 말하자면...
사진에서 보듯이 헤어라인 내린 것은 잘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변 원래 헤어라인과 약간.. 정말 약간의 차이가 있어 보이지 않으시나요? 원래 앞 머리 라인에 머리가 비교적(?) 많았기에 약간 차이가 나는 듯 보입니다.
그리고 중앙에서 가르마쪽.. (음 이사진에서는 왼쪽)으로 잘 안보이지만 잘 들추고 보면 한 2 모낭 정도 이식한 곳이 비어있습니다. 이 부분이 수술 후 한달가량에 모낭염 있었던 곳입니다. 즉, 모낭염.. 조심해야 한다는 결론입니다.
정수리 쪽은 이전 어딘가에 태클왕님이 적어 놓으신 글 처럼..(수학적ㅇ로 분석해 주신 것처럼) 단위면적이 늘어나서인지, 성장도 느리고, 밀도도 좀 떨어집니다. 한번더 수술한다면 집중적으로 심고 싶은 부분입니다.
전반적으로 보아서는 앞에서 본 모습은 확실히 대머리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뒤에서 보면 정수리 부분에 탈모가 시작된 사람처럼 보입니다. 불론 이전보다는 양호하지만.
1차 수술과 2차 수술 후의 차이는 .. 이전에 썼던 글을 읽어보시도록 하고... 이번에 머리자르러 가서 느낀 점이 있습니다.
이전(1차 수술후)에 제 가발 교정하던 곳에서 머리를 자를 때... 작년 이만때쯤일겁니다. 즉 수술하고 한 11개월가량.. 원래 다니던 집이 노는 날이라(휴가철) 이곳 저곳에 전화를 해보고 처음 가보는 가발집으로 가서 머리를 잘랐습니다. 그때 머리 자르던 분이 척보고 알더라구요. "어 수술 하셨네요" 러더군요. 그때는 내가 봐도 머리심은 구멍이 약간 붉그레 하게 티도 나고... 물론 이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점점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만... 그래서 1차 수술 후 한 2년쯤 지난 지금은 내가 이리저리 들춰봐도 그다지 눈에 띌 만큼 큰 구멍은 없어 보이지만... 아무튼 그렇고..
또 수술 자극도 그 떄에 비해 훨씬 덜 만져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머리자르는 분이 전혀 눈치를 못채더군요. 혹시 그냥 말을 안하나 해서 내가 그랬습니다. 머리 짧게 다를 거냐고 하길래 "옛날에 머리 수술에서 뒤쪽에 땜통이 있을 텐데.." 그랬는데... 잘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물론 한 사람은 워낙 모발이식 한 사람을 본 적이 있었을 것이고 다른 한 사람은 이 사람이 모발이식 했을 것이다 라는 생각도 못했을 것이게에 이를 비교하기는 좀 어렵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지금이 상태가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이제 남은 일은 모발 관리를 잘하는 것인데... 좋은 방법이 뭔지 잘 모르겠네요. 아니.. 좋은 방법을 알아도 제가 열심히 할지 자신이 없네요. 요즘 같아서는 진짜 머리에 너무 무관심한 것 같습니다. 머리한테 미안할 정도로... 이러다 이 노력해서 얻은 머리들 다 날라가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오늘부터라도 검은깨라도 먹어야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방법 있으면 알려주세요.
자 이제 자주자주 들려서 글도 올리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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