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2일차-1>
-22.01.29 수술
-M자 720모낭 가량
22.01.29 수술날
원래 계획 900모낭 가량이었으나, 수술 당일 최종 라인을 잡을 때 원장님께 M자만 매꾸로 이마라인은 가능하면 내리지 않는 방향으로 진행하기로 했고 다지인 동의 후 진행했습니다. 첫상담때는 병원에서 말씀하신대로 진행하기로 했으나, 수술날 최종 라인을 잡을 때 요구사항을 원장님께 전달했고, 원장님께서 그럼 중앙부위는 이식없이 좌우 라인을 깊게 잡아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수술 후 상담실에서 사진을 찍어서 보여주셨지만 연휴를 앞둔 토요일이었고 빨리 집에 가고픈 마음에 잘되었다는 말에 안심하고 귀가하였습니다.
22.01.30 드레싱
드레싱 이후 수술 부위를 확인하였더니 좌우 라인이 삐뚤어진 것을 느꼈습니다. 사진상에서 보시듯이 왼쪽 라인은 아래로 내려가있고, 오른쪽은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처음 수술하기 전에 원했던 디자인은 오른쪽과 같이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디자인이었는데, 왼쪽은 일자이마처럼 쭉 매꿔져있습니다.
22.01.31 현재
상당히 당황스럽습니다. 수술 후 푹 쉬면서 생착이 잘되기만을 기대하고 있으면 될줄 알았는데, 새로운 걱정거리를 안게 되었습니다.
일단 연휴기간인 관계로 병원이나 실장님께는 연락을 아직 취하지는 않았습니다. 연휴기간이 끝나면 술전 사진, 술후 사진을 요청하여 봄과 동시에 문의를 하려합니다. 현 상황이 제대로 된게 맞는지, 잘못되었다면 추후 진행은 어찌되는지 등등.
씁쓸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10년 가까이 프로페시아를 먹으면서 관리해왔고, 올해가 가장 적적한 시기라고 생각하여 설 연휴 직전에 수술을 잡기 위해 몇 달전에 내원하여 예약을 잡았습니다. 다른 병원보다 비싼 가격에도 한번에 끝내자는 마음으로 고민없이 진행했습니다.
아직 결과가 나온게 아니지만 현재 디자인으로 미루어보자면 비대칭으로 될 것이 자명해보입니다. 인생에서 큰 스트레스를 덜어내고자 진행한 수술이 또 다른 스트레스를 낳을지는 상상도 못했네요….
대다모 회원분들께 여쭙고자 합니다. “사진과 같이 좌우 비대칭이라는 결과가 나온다는 결과를 전제로” 추후 헤어라인을 어찌 손대는게 바람직할까요? (병원과의 분쟁에 대한 상담은 아닙니다. 그 부분은 제가 해결할 문제이고, 헤어라인을 어찌해야하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1. 심하지 않으면 그냥 이대로 산다.
2. 아래로 내려간 라인(왼쪽)을 제모를 통해 오른쪽과 맞춘다.
3. 위로 올라간 라인(오른쪽)에 추가 이식을 하여 왼쪽과 맞춘다.
개인적으론 오른쪽 라인이 애초에 원하던 라인이기 때문에, 아래로 내려온 왼쪽 부위의 제모를 진행하는 것도 고려중입니다. 다만……. 이 경우엔 잘못된 디자인으로 낭비된 제 아까운 모낭(하….)과 추가적인 비용+시간 지출이 감정적인 분노로 다가옵니다. 또한 이식한 모낭을 다시 제모하는게 의학적으로도 적절한지는 한번 확인이 필요해보여서 부담스럽네요.
어떤 선택을 하는게 맞는 방향일까요? 함께 고민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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