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속 해외이식 후기가 올라오는군요. 특히나 캐나다 같은 경우는 경과가 매우 좋을것으로 보여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ㅎ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좀 되짚어 볼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댐잇님께서 캐나다 루트를 똟기 전 그루지아는 거의 신대륙 발견과 같이 여겨졌죠. 대량 이식문제 밀도문제 수술방식(붓기,고통) 이 세가지 요소한 한방에 잡아버렸다고 생각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 어떤가요. 얼마전 댐잇님께서 올리신 자료를 보면 (이 자료가 100%맞는다고 말씀드리지는 못합니다.틀릴수도 있죠. 하지만 댐잇님께서 그만큼 오래 조사하셨으니 어느정도 근거는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밀도가 국내가 평균 cm2당 40모낭 그루쟈가 60모낭 정도.. 이정도 차이면 국내에서 잘된 케이스와 그루지야에서 잘 않된케이스는 비슷할 수도 있다는 얘기네요. 게다가 그루지아처럼 한방에 7~8000모씩 엎어서 심어버린경우는 밀도보강등은 하기도 어렵고, 그나마 국내는 2~3000모고 불가피하게 2차를 유도해 버리니(이런점이 잘한다는것 절대 아닙니다. 그냥 결과적으로..) 2차를 밀도보강위주로 할경우 그루지아보다 더 좋은 결과가 나올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자꾸 대다수 회원분들께서 국내는 거만하고 실력없고 불친절 하다. 반대로 해외는 실력있고 친절하다고 하시는데, 이것도 좀 주의해야 하지 않을까요. 국내에도 그루지야나 캐나다 못지않게 친절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곳이 있습니다. 적어도 제가 수술받은곳에서는 최대한 환자를 배려하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캐나다 모든병원이 알마니 병원같지 않는것처럼 그루지야 모든 병원이 아카키 박사 병원같지 않은것처럼 국내 병원도 좋은곳이 있고 나쁜곳이 있다는 말입니다. 캐나다 최상급의 병원과 국내의 돈독오른 망나니 병원을 비교하면 안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최대 관심사인 밀도. 분명 캐나다 보다는 많이 떨어지는게 확실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한 병원의 경우만 해도 1차만하고 만족하시는 분들이 많고 여기에 경과 사진도 올리시고 하십니다. 그런데 그루지야는 처음에 수술받으실때는 꼬박꼬박 경과 올릴께요 하시던 분들이 진행 경과 사진 한장 올라오지 않으니 혹시 기대한것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는건가? 하고 우려도 되는데 무조건 국내에서 할바엔 그루지야로 고고 하세요. 라고 하니 보기가 좀 그렇네요.
다시한번 말씀드리면 모발이식 관련 글만있으면 국내는 개그지입니다. 무조건 해외 가세요. 이런글 다시는 분들은 자신이 두눈으로 확실하게 확인하거나 경험한게 아니라면 좀 한번쯤 생각을 하고 글을 써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꼭 대입때 훌리건에 휩쓸리는 기분이 좀 들어서요.
너무 건방진 이야기였다면 사과드리고요 그냥 같은 탈모인으로써 좀더 객관적이고 건전한 정보공유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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