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26세 남자구요
그 동안 대다모에서 여러 회원분들 글 보며 고민끝에 이식했습니다.
그 후 가입하고 실명으로 닉네임 붙혀 조금이라도 가까워 지고자 부대끼니
잘 봐주세요 ㅎㅎ;
제 경우는 21세부터 탈모가 진행된듯 합니다.
평소 내림머리라 탈모라고 인식한건 군대갔을때부터죠 ㅜㅡ
원체 숫이 많은지라 윗머리는 전혀 이상없지만, 앞머리가 m자로 파고들기 시작한지 5년.. 안그래도 넓은 이마여서 어릴적부터 내림머리였는데 ㅎㅎ
집안 대대로 대머리는 없었다고 하지만.. 특이한 케이스 인가봅니다.
물론 병원에서도 유전적인 측면이 강하나 환경적인 요소도 무시할순 없다며
받아들이는게 정신건강상 좋다고.. ㅎㅎ;
무슨 옷을 입어도 이 놈의 머리때문에 맵시가 안나고..
때문에 모자를 이용한 캐주얼한 스타일로 연출하기만 하다가 정장입어야 할때가 오면 난감해서 자리를 피하거나 가발로 연명하곤했죠 ㅜㅡ;
회사에서도 모자만 쓰고다니니 무슨 병에 걸린 줄 알았답니다. ㅋㅋ
그 만큼 자신감이 없었다는거죠.. 아시죠?
생활하는덴 지장 없었지만 남들 눈을 의식하게 되고 한가지 장점 아닌 장점이라면 대머리라서 그런지 "아 저 사람 머리빠지는 중이네" 라며 초기진단을 혼자선 하곤 합니다 ㅋ
근데 정말로 그 사람은 탈모중이라는거.. ; (뭐 눈엔 뭐만 보인다인가 ㅜㅡ)
이런 정황들을 토대로 얼마전 수술을 하게되었습니다.
장소는 안 알려드릴겁니다! (국내라는것만 ㅎㅎ)
그 병원 평들이 그다지 안좋더라구요.
그런데 왜 택하게 되엇냐..
수술이 무조건 잘된다는 보장이 없다는걸 여기서(대다모) 배웠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안감이 엄습하곤 했지만 안되면 그만이지라며 낙담하며 결정하게 되었네요 ㅎㅎ
대머리도 병이라면 병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건 환자 마음가짐이라 생각해요.
어디서 어떻게 시술을 받던간에 어떻게 관리하고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관건이라고도 생각하구요.
일일이 이 곳 글에 신경쓰고 생각하면 불안해지는건 당연한거 같구요
물론 완치후에도 정상이라고 마음속에 못박아 둔것도 아니에요 ㅎㅎ
그저 내가 한 선택에 후회가 없고 긍정적으로만 생각하려 합니다.
기계라면 어느 부품하나만 갈면 해결되지만 사람이라면 체질상 여러문제로
사람마다 다르듯이 모발이식도 각자 다른 결과가 있는거 아닐까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역시 긍정적인 마인드라 생각합니다.
신참이 첫글 치곤 말이 많죠?
더하고 싶은 말도 많은데 참을께요 ㅋㅋ
700만 탈모인이 활짝 웃을 그날까지 화이팅 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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