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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하신 분들에게 묻고 싶은 것...
정말 해외(특히 캐나다)에서 하면 밀도가 그렇게 잘 나오나요?
저는 국내에서 모발이식술을 한번 받았었거든요.
그 경험으로 유추해 보면다면 그렇게 빽빽하게 심을려면 거의 6000개에서 10000개 이상을 심어야 할 것이고 그렇다면 뒷통수를 얼마나 도려내야 하는지 잘 상상이 가질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대머리들이 뒷머리 숱도 적다는 가정하에서 하는 것입니다.
이 점이 해외에서 하셨다는 분들의 이식 밀도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첫째 이유입니다.
둘째는 의사가 하루에 심을수 있는 모에 한계가 있지 않냐는 점에 의구심을 가집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요...
저의 경우 의사가 3000개 정도 심는데도 아침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거의 6시간(밥 먹는 시간 포함)을 두명이 번갈아 가며 쉬지 않고 심었었거든요.
그러니 해외에서 하신 분 사진처럼 그 정도 밀도로 심을려면 아무리 생각해도 하루에 한명 이상 시술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어제 댐잇이라고 하시는 분이 게시판에 적은 캐나다 병원의 예약 스케쥴을 보니 하루에 4명을 시술하는 것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각기 다른 의사가 한명의 환자를 하루동안 본다고 해도 최소 4명의 의사가 필요하고, 의사도 사람인 이상 잠시 잠깐 쉬어가면서 시술을 한다고 가정하면 사실 6000개 이상을 한명의 의사가 하루에 다 심는 것은 빠듯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모발이식을 한 경험이 있으니까, 제가 모 심는 의사라는 가정을 해봤습니다.
두피에 머리카락을 하나씩 꼽는데 그것을 몇천번 쉬지 않고 반복한다고 가정을 해보니 그런 생 노가다도 없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하룻만에 다 심는다?
왠지 의심이 가는 대목입니다.
사실 탈모인들은 득모라는 목표앞에 서면 이성을 상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그래서 사기꾼같은 탈모 클리닉 (ㅅㅂㅅ)에 피같은 돈을 갖다 바치기도 했었고요.
피 같은 돈이 아니라 척추 골수같은 돈이라도 효과만 확실하다면 그 돈 아깝다고 생각할 탈모인은 없을 겁니다.
문제는 효과죠.
그러니 해외라고 무조건 잘 될거라는 무조건적인 믿음보다는 곰곰히 잘 따져 볼 필요는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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