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주일이 지났네요.
저희는 세 명이 함께 갔는데,
저희 외에도 알마니 박사님께 수술받은 분들이 후기 많이 올리시니
저는 간략하게 적겠습니다.
일요일 캐나다에 도착하고, 월요일 오전부터 수술 들어갔습니다.
저는 나이 마흔쯤 되었고, M자 정도가 아니라 진행이 아주 많이 되어서
애초에는 사흘간 Fue로 6000모낭을 예약했는데,
뒷머리 단위 면적당 모낭수가 부족하여 이틀간 4000모낭만 수술 가능했습니다.
(알마니 박사와 상담하는데, 대단히 양심적이란 느낌 많이 듦)
지금 머리에는 딱지가 앉았네요.
앞으로 2주 정도 후면 다 떨어지겠지요.
수술하고 나니 까까머리지만 하루하루 머리 쳐다보는 맛도 괜찮습니다.
저도 꽤 오랫동안 대다모를 검색하면서
결론은 알마니 박사와 H&W가 양대 산맥이라 판단했고,
어디로 결정할지 망설이다가
단지... 영어에 자신없단 이유로 알마니 박사 쪽을 선택했습니다.
결과는... 현재론 만족합니다.
물론 1년 후에도 만족해야 진정으로 만족할 수 있겠지요.
수술 비용은 모낭당 6달러(미국달러)입니다.
돈 많이 들었습니다. 1년 후에도 만족하기를 바라고 또 바랍니다.
혹시 제가 1년 후에도 대다모를 잊지 않거든 사진 올려볼까 합니다.
알마니 초기(작년 11-12월) 멤버들께서 사진 올려주시면 좋겠는데,
사실 좀 기다리고 있는데,
별 항의글 없으신 거 보니 다들 괜찮으신가 보다 하고 생각해 봅니다.
저도 1년쯤 후면 대다모를 잊고 살지도...... ^^
이 글 읽으시는 분 모두 모쪼록 득모하시기 바랍니다. ^^
<추신>
수술받을 수 있도록 길을 터 주신 댐잇 님께 감사드리고,
캐나다 현지의 형님(남들이 삼촌이라 부르는 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우리 탈모인들의 마음을 십분 헤아려주셔서 정말 맘 편히 다녀왔습니다.
미남 아저씨에다 영어 또한 정말 잘하시더군요.
너무나 잘 챙겨주셔서 오히려 많이 미안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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