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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다나에서 비절개로 4500모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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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지는 어느덧 1주일이 넘어가네요. 대표원장님께 받았습니다.
20대 중반부터 거의 10여년 M, 정수리 탈모가 진행됐었고 약은 프로페시아, 미녹시딜로 최근 3년정도 먹었습니다. 이미 꽤 진행이 된지라 약으로 드라마틱한 변화는 보이지 않았네요. 저는 별 생각 없었는데 주변에서 하나 둘 이식을 권유하더라구요
그러던 중에 갑자기 시간이 났고, 이식 받을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이틀 정도 날 잡고 강남쪽 병원으로 5군데 발품 팔았습니다. 커뮤니티에서 정보도 꾸준히 얻구요. 빠른 수술 날짜, 가격, 모수, 병원/원장님 경력이나 케이스 수를 염두에 두고 돌아다녔습니다.
디자인이나 모수는 병원마다 아주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개인의 의견도 반영되었구요. 가격은 600대부터 1000만원대까지 다양했습니다.
다나 병원과 대표원장님의 경력이나 연구 실적 등은 객관적으로 신뢰가 갈만한 부분이었고, 상담할 때도 열정이나 자부심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지방에서 올라와 수술받아야 했기 때문에 하루 입원할 수 있는 점, 1년 뒤 AS까지 보장해주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식 기술은 어느정도 상향평준화 됐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걱정되는 부작용은 결국 확률이고 개인 역량과 경험이 영향을 주는 요소라고 생각해 경험 많고 AS까지 가능한 다나로 결정했던 것 같습니다. 가격은 좀 나가더라도 1년간 마음이 편하고 싶었습니다.
수술 과정은 무난했습니다. 직원분들이 중간중간 불편한게 있는지 여쭤봐주시고, 자세를 계속 유지하느라 살짝 어지러웠을 때도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감동했습니다. 수술 후에는 입원실에서 푹 쉬고 다음날 회진, 샴푸하고 귀가했습니다.
앞으로 1년 가까이 경과를 봐야하기 때문에 당장 잘됐다 안됐다 판단할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의 과정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수술 사진이나 경과는 등업 되면 후기 게시판에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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