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국내와 해외를 구분짓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는 탈모가 지금보다 많이 진
행이 된다면 2차는 해외로의 계획을 가진사람입니다
운동장이마님이 말씀하시는 그분들이 많은것 같지만 수많은 대다모 회원
중에 일부일뿐입니다
그 일부 분들이 활발히 활동을 하셔서 많아 보이는것 뿐이지요
그런 소모성 논쟁을 하는것보다는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공유가 탈모환자들
에게는 훨씬 큰 도움이 되는것입니다
국내에서 이식받으신분들 그런 일부분위기에 휩쓸리지 마시고 후기공개해
주시기 바람니다.
많은 후기사진들 올려주심으로서 좋은병원은 발전할것이고 그렇지못한 병원
들은 철저하게 외면당해야할것입니다.
>
>
> 모발 이식 수술 하기 전에, 대다모에서 거의 많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 저 같은 경우에는 형편상 국내에서 수술 할 수 밖에 없었는데, 대다모는
> 그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국내 모발 이식 수술에 관한 여론이
> 상당히 비관적이었습니다. 그에 반해 캐나다 등지의 해외 모발 이식
> 수술은 거의 정상인 수준이 될 거라는 일방적인 의견이 지배적이었구요.
> 그래서 대다모 뿐만 아니라, 기타 검색 사이트에서도 모발 이식에 관한
> 글 이라면 무조건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
> 수술 하기 전에, 결론을 얻었죠. 확실히 밀도 면에서는 캐나다를 따라
> 갈 수 없겠구나. 캐나다에서 하고 오신 분들, 제 입장에서는 솔직히
> 금전적으로 여유가 되시는 분들이라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부러워했고,
> 한편으로는 왠지 모를 이질감을 느꼈던 것도 사실입니다. 다 같은
> 탈모인들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 ( 물론 최상의 수술 결과를 얻기
> 위해서 형편을 감수하고서도 큰 돈을 투자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
> 대학 졸업을 하고 나서, 취직도 못한 상태로 저는 너무나 절박한
> 심정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집에 돈이 많은 것도 아니지었만, 지금
> 당장! 수술을 결심 해야 했을 만큼, 앞 날에 대한 자신감도 바닥에
>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캐나다 수술 실력이 국내보다 월등히
> 앞 선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면서도, 전 국내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 수술 결과를 놓고 봤을때, 수술의 실패보다는 개인의 기대치에
> 따라서 만족도가 천차만별이라는 사실에 주목했습니다.
>
> 전 O자형 탈모라서 여기 수술 받으신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엠자를
> 메꾸는 수술은 아니었습니다. 원래부터 넓은 이마라 헤어라인을
> 1센치 가량 내리는 수술을 했습니다. 정수리는 약물 치료로 버티고
> 있구요. ㅋㅋ (효과는 잘 모르겠습니다.) 헤어라인 수술인 만큼
> 밀도가 무엇보다 중요하겠지만, 제 뒷머리가 상당히 검고 굵은
> 모발이라서 기존모와 어우러진다면 가시적인 효과를 좋을거라고
> 나름대로 판단했습니다. 머리 까고 다닐 생각은 애초부터 없었습니다.
> 당연히 물에 젖으면 밀도 안습일 거라는 생각도 하고 있구요. ㅋㅋ
>
> 어차피 탈모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밀도가
> 빽빽하면 더 이상해 질거라는 합리화도 시키고 있고, 탈모가 더욱
> 진행되면 어쩔수 없이 2차도 해야 할 거라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
> 수술하고 나서 한달 무렵까지는 저도 게시판 분위기에 상당히
> 예민해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정치판처럼 국내 VS 해외로
> 나뉘어진 분위기를 보면서 해외에서 하신 분들 보다는 국내에서
> 하신 분들~, 걔 중에서도 같은 병원에서 수술 하신 분들에게 동지
> 의식이 더 들었고, 정확한 근거 없이 일방적으로 국내를 공격하시는
> 분들 보면은 분노도 느꼈습니다. (일전에 제가 모발이식에 관한 글을
> 올린적이 있는데, 저 역시도 국내 수술 환경이나 실력에 대해서
> 옹호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단지 정확한 근거없이 국내를
> 매도하여 국내에서 수술 받으신! 분들이 수술 사진 조차 함부로
> 올리지 못하는 분위기를 만드시는 분들에겐 진짜 확 ㅅㅂ 마
> 욕을 한바가지 처해드리고 싶네요 ㅋㅋ )
>
> 정당한 비판이라면 거기에 대해서 반박 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 예를 들어 난 모 병원에서 했는데, 결과가 이렇게 나왔다. 사진
> 찍어서 올리세요. 당파 싸움 하는것도 아니고, 같은 탈모라는
> 불치병을 안고 살아가는 동지들끼리 소모성 논쟁만 벌이고 있고 . .
> 정작 필요한 정보는 제대로 올리지도 못할 만큼의 분위기를 왜
> 만들고 있죠? (저랑 비슷한 시기에 국내에서 수술하셨던 분들
> 지금 대다모 분위기 때문에 사진 올릴 엄두도 못내고 계십니다.
> 저 역시 마찬가지구요. ) 모발 이식 한달째는 이렇구나 두달째는
> 이렇구나 석달째는 이렇고 . . 수술 받아 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 이런 경과 사진 하나하나에 얼마나 큰 위안을 느끼는지 . . .
>
> 탈모인들의 아픔을 대변하는 사이트인 만큼 . . . 이곳에 오면
> 서로의 아픔을 얘기하고 이해해주고 올바른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 그런 따뜻한 대다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의 개성이 아무리
> 중요한 정보 커뮤니티라고 하지만, 이미 상처 많이 받은 사람들에게
> 또다른 상처를 안겨주는 그런 게시판이 안 되었으면 좋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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