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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어제 시술 했습니다.
어제 시술 했는데 지금까지도 뒷머리가 아푸네요...
점점 이마는 부어오르고 있구요.
정말 외롭군요. 아무도 모르게 하려니깐.. ^^
저는 2차구요 전에 1차는 2년전쯤에 했었습니다.
1차는 악명 높은 ㅂㅈㄹ에서 했는데 제 상태가 나쁜 상태인걸 이번을 통해 알았습니다.
1차때 2000모를 한다고 했었는데 제 갠적으론 1500모도 안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이번에 ㅎㅈㅇ(이번 2차시술한 병원)에서 물어보니까 모낭은 보통 채취한만큼 했다는 군요... 그럼 나머지는 생착이 안됐던지 모낭 분리할때 버려졌다는 얘기죠.
그런데 밀도의 분포가 거의 일정한 것으로 보아 생착이 안됀건 아니거 같고 하여간 나머지는 버려졌는지 어쨋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이번엔 병원을 잘 선택한거 같다는 안도감이 생기더라구요.
모낭수도 비슷한거 같은데 심어진 면적을 봐도 확실히 넓네요.
그리고 1차때 m자 한부위 박사님께서 워낙 듬섬듬섬해서 이번에 거기에 많이 심었다고 합니다.
시술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당부드릴것은(국내)
병원 많이 돌아보셔야한다는 점(갠적으로 저는 돌아보지 않고 고수님들 내용보고 국내에서 내노라는 곳중 맘에 드는 곳으로 설정했습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병원 이름이 원장(본인) 이름을 걸고 하는 곳(그런데 원장님이 직접 하는 것인지 물어보시구요. 모낭분리사가 상주하여 직원으로 있는지도 확인하시기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돈은 너무 연연하지 마십시오. 싸면 싼 이유가 있는 거 같습니다.(이건 제 경험치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싼 이유가 말로만 2~3000모 심는다고 하고 알고보면 1500모 이런식이며, 기존에 있는 모발 사이에는 잘 못 심는듯합니다. 특히 m자이신분들은 기존모발에도 꼭 심으셔야합니다. 그런데 실력이 안되는지 안심더라구요.
이번에 2차로 한 병원이 좋은 점이 직원분들 모두가 친절하시더군요.
누군가가 가식적인 친절이 아닌 몸에 벤듯한 친절함이라고 하셨는데 과연 그렇더라구요.
또 좋은 점은 제가 크리스찬인데 직원분들이 거의 크리스찬이라서 더욱 맘에 들었습니다.(이건 옵션^^)
하여간 잘 되었으면 좋겠구요... 이 고통 언제쯤 사라질려나 모르겠습니다. 아이구 머리야...
그럼 득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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