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에 헤어라인 절개 모발이식 2700모 정도 받고 지금 9개월 정도 됐습니다. 요즘 보니까 김원훈 씨가 한 모발이식 병원으로 유명하네요..ㅋㅋㅋ
사실 수술할 때만 해도 절개 흉터나 결과가 자연스럽게 나올까 걱정이 많았는데, 지금까지 지켜본 바로는 만족스럽게 자리 잡아가는 것 같아요.
초반 20일 정도는 티도 잘 안나고 이상하게 올라와서 망했나싶다가도 한번 다 빠지고 4개월쯤 되니까 가늘게 새 머리 올라오기 시작하더라고요. 지금은 머리도 잘 나고 라인도 정돈되어서 보기 좋고요
절개 흉터는 뒤쪽 머리 길러놓으니까 일상생활에서는 거의 티가 안나요. 미용실에서 머리 짧게 자를 때만 신경 쓰면 되고, 주변 사람들도 못 알아차립니다. 오히려 머리숱 많아졌냐고만 물어보는 정도라 괜히 혼자 웃을 때가 있어요.
예전에는 앞머리 올리는 게 부담스러웠는데 지금은 헤어스타일 선택 폭도 넓어지고 사진 찍을 때도 훨씬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가족들도 분위기 달라졌다고 얘기해주고, 개인적으로는 거울 볼 때 제일 만족스럽습니다.
아직 1년차 전이라 완성까지는 조금 더 봐야겠지만 지금도 충분히 만족 중이고, 더 자라면 밀도나 굵기도 좋아질 거라 기대하고 있어요. 저처럼 20대 후반에 탈모 시작된 분들이라면 괜히 미루지 말고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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