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모낭 심은지 4개월이네요 암흑기를 제대로 보냈는데 시간이 참 안갔습니다. 암흑기.. 누가 지었는진 모르겠지만 참 잘지은 이름같습니다 한달차부터 빠지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잘 올라오고 있네요 차라리 빠질거 빨리 빠지는게 나았을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아쉽게도 암흑기가 거의 다 온다고 합니다 암흑기가 아예 안 오는 경우가 있는지 물어봤는데 거의 대부분 겪는다고 하시더군요.. 모낭마다 생장 주기가 다르지만 멀쩡한 모낭을 통째로 옮겨놓은 거라 이식된 모낭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설명해주셨요 사실 수술과정에 충격이 0% 일 수는 없으니 결국 빠지고 새로 자랄 수 밖에 없겠더라고요 제가 이 글을 남기는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제대로 심어놓았다면 암흑기는 결국 지나간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저도 암흑기 당시엔 불안했지만 지금은 새 머리들이 자라나며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습니다.
새로 자라는 머리카락이 많아지다 보니 모낭염이 생기지 않도록 청결 관리에 신경 쓰고 있고단백질도 꾸준히 챙겨 먹고 있습니다. 아내가 옆에서 종종 상태를 봐주는데 암흑기 때조차 수술 전보다는 훨씬 낫다고 하더라고요. 지금은 거의 환골탈태 수준이라고 합니다.
원장님도 1년을 기준으로 생각하는 게 가장 마음 편하다고 하셨고 저 역시 내년 이맘때쯤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암흑기를 겪고있다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차분히 기다리시길 바랍니다. 심었던 모낭이 빠지지 않는이상 분명히 100% 자랍니다. 머리카락을 심은게 아닌 모낭을 심은거라 모낭만 안빠지면 상관없더라고요. 돌이켜보면 원장님이 워낙 꼼꼼하게 심어주셨고 직원분들이 케어를 7일동안 잘 도와주셔서 모낭이 빠질 이유는 없더라고요
암흑기 겪으면서 병원에 연락도 많이드리곤 했는데 걱정하지 말라며 안심시켜주시고 아마 조금 지나면 새로운 모발이 올라오는게 보일꺼라고 하셨는데 말씀대로 잘 자랐습니다. 귀찮았을텐데 항상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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