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수리가 휑하거나 전체적으로 숱이 없는 타입은 아니고, 앞머리 쪽이 전반적으로 많이 얇아진 케이스입니다. 라인은 크게 무너진 건 아닌데, 선천적으로 이마가 넓다 보니 더 비어 보이는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앞머리 숱 보강”도 하고, 가능하면 라인도 조금 내려서 전체 비율을 잡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다만 현실은… 대부분 병원에서 라인을 내리는 걸 별로 선호하지 않는 분위기더라고요. 내린다고 해도 굉장히 보수적으로 잡는 경우가 많고, 사례를 봐도 결과가 엄청 좋아 보이는 느낌은 아니라서 계속 고민 중입니다.
제가 원하는 건 이마 중앙 기준으로 약 1.5cm 정도 내려보고, M자 쪽도 너무 각지지 않게 완만한 라인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형태입니다. 근데 문제는 결국 밀도인 것 같아요. “내리는 건 가능해도 밀도가 받쳐줘야 티가 안 난다” 이런 말도 많고, 너무 내려버리면 심는 면적이 늘어나서 한정된 모낭으로는 밀도가 애매해질 수도 있다고 하니 걱정됩니다. 특히 저는 라인이 아예 무너진 건 아니라서, 괜히 욕심내서 내렸다가 앞쪽이 듬성듬성해 보이거나 부자연스러우면 더 스트레스 받을 것 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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