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전이네요>
제나이 이제야 30대인데, M자 때문에 이식까지 받았습니다ㅠㅠ
아직 얼마 안돼갖고 가리고다니느라 바쁘네요
처음에는 모발이식을 검색하니까 병원이 너무많이떠서 어지럽더라고요???
모발이식을 받은 지인 있으면 그쪽통해 수술하는 게 최고인듯합니다 저도 그렇게 했어요
제 머리 상태 말씀드려보면
20대 초반부터 이마 양쪽이 조금씩 비어 보이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크게 신경 안 쓰다가 중반이후부터 훅 빠졌고요
특히 사진 찍을 때나 밝은 조명 아래 서면 M자 라인이 더 도드라져 보여서 스트레스가 점점 커졌습니다 봄되니까 다들 연애한다는데 저는 썸 시작도 못하겠더라고요
친구들도 수술했겠다 무서울 게 없었네요
직장 문제 때문에 무삭발비절개로 했는데 잘한 선택같습니다
수술 당일에는 긴장도 좀 했지만 막상 시작하고 나니까 생각보다 덤덤하게 지나갔고, 수면마취받아서 통증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오전에 수술받아도 끝나면 오후니까 수술일정 하루 잡는거는 필수더라고요
끝나고 나서는 뒷머리 채취 부위가 약간 얼얼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수술 직후에 이식 부위가 붉고 약간 부어 있는 상태였고, 촘촘하게 심어진 모낭들이 눈에 보였습니다. 무삭발비절개라 겉으로 보기에는 크게 티가 나지 않는 점은 확실히 장점이었고, 다음 날부터는 가벼운 일상생활도 무리 없이 가능했습니다.
다만 머리 감는 거나 관리 부분에서는 신경을 많이 써야 해서 초반 며칠은 조금 불편하게 느껴졌는데, 다나에서 공휴일포함해서 일요일까지도 소독을 해준다고 아무 때나 오라고 하더라고요
수술 후 가장 중요한 일주일 내내 소독받을 수 있어서 굉장히 편했습니다. 이식은 심는거 자체도 중요하지만 회복도 꽤 중요한 문제라.... 휴일 상관없이 관리받을 수 있다는 점이 확실히 장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른분들도 다나에서하시면 일요일, 휴일 안가리고 소독받으시길 추천합니다.
아직 2주차라 오늘은 병원 고른 과정이나 수술에 대해서 많이 기록하게됐는데,
머리에 변화가 생기면 그때는 이식머리 위주로 더 자세하게 남겨보겠습니다
갈길이 멀지만 M자탈모 졸업할 생각을 하니까 벌써 설레네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병원에서 일주일간 소독받는 게 큰 도움되니까 참고하시고요 화이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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