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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20대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 1개월 전

  •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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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눈팅만 하다가 요 며칠 계속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조언 좀 얻고자 글 남겨봅니다.

제가 탈모가 좀 심한 편이었는데 약도 안 먹고 미련하게 계속 방치하다 보니 앞 옆 뒤가 훅 파일 정도로 상태가 걷잡을 수 없어지더라고요....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최근에 큰맘 먹고 헤어로의원 동탄점에 가서 상담받고 결국 수술까지 저질렀습니다.

워낙 면적이 넓어서 비절개로만은 안 되고 절개랑 비절개 섞어서(혼용) 무려 4500모 대용량으로 심고 왔네요. 비용도 거의 천만 원 가까이 깨져서 출혈이 엄청납니다... 하하 ㅠㅠ

수술 직후에 원장님이 그려주신 디자인이랑 채워진 머리를 보면 '아 나도 이제 사람답게 살 수 있겠구나' 싶어서 희망회로가 막 돌아가는데 한편으로는 이식 부위가 땡땡하기도 하고 '이게 진짜 다 자라서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을까?' '생착 안 되면 어떡하지?' 하는 불안감에 밤에 잠이 잘 안 옵니다.

곧 다 빠진다는 마의 암흑기가 온다고 하는데 벌써부터 멘탈이 흔들리네요.

혹시 저처럼 대용량으로 이식받아보신 선배님들 계실까요?
시간이 지나면 정말 예전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는지 만족도는 어떠신지 현실적인 후기가 너무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제 막 수술 끝낸 초보를 위해 생착률 높이는 꿀팁이나 수술 후 관리(샴푸 각질 제거 멘탈 관리 등) 노하우가 있다면 댓글로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득모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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