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 모발이식 게시판은 1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전문의보다 더 훌륭한 온몸으로 모발이식을 체험한 OB선배들의 돈으로 환산하기 힘든 카운셀링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지난 주 댓글 랭킹

  • 1등 회원등급 탈모용사
  • 2등 회원등급 탈모는극복하는것
  • 3등 회원등급 K5068773496
  • 4등 회원등급 초록공룡
  • 5등 회원등급 K5013152061
  • 6등 회원등급 두랩
  • 7등 회원등급 K46816317172601060035
  • 8등 회원등급 가루밀
  • 9등 회원등급 K33375003832402110840
  • 10등 회원등급 레고마스터

회원님들 죄송해요 ;;

  • 18년 전

  • 1,607
9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6살에 다름 회원님들과 같은 심정으로 지내고있는

탈모인입니다

그냥 저냥 너무 답답한 마음에 몇자 적을려구요

최근에 모발이식을 마음으로 결정했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많이 부담되지만

해외에서 받으려고 나름 공부하는 중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정확한 표현을 하기가 곤란하지만 탈모의정도가

굉장히 심한편은 아니지만 심리적인 스트레스는 충분히 받고있는 상태입니다

아마도 무슨 말인지 잘 아실테지요...

저같은 경우에는 2006년 초부터 서서히 시작되어서 지금은 그때와 비교했을땐

많은 차이가 있는거 같아요

처음보는 사람이 봤을땐 잘은 모를수도? 있겠지마(아닌가...?)

암튼 주위에 친구들이나 저를 오랜만에 보는 지인들은 꼭 이렇게 말합니다

야 너 왜이렇게 머리가빠졌냐.. 요즘 무슨일있냐?? 이런식으로요

사실 정확히 2년전에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고 제기억으론 그때쯤 부터

탈모가 시작된거 같아요

어느날이였습니다 탈모가 시작된걸알았기에 약을 복용하면서 그리고

병원진단시 아직은 이르니깐 좀 지켜봤다가 수술을 해도 하자길래

그래! 아직은 그래도 괜찮으니깐 일단 약복용하면서 치료를 우선해봐야지

하고 나름데로는 참아가며 잘지내고있었는데

친한친구들과 술자리에서 어쩌다가 결혼식애기가 나왔습니다

같이있던 친구들이 제게는 제일 소중하고 친한 친구들이였기에

이 친구들한테는 나 머리빠지니깐 장난쳐도 머리는 잡지마 ㅋㅋ 이러면서

서슴없이 얘기했었거든요

결혼식애기가 나오면서 내가 나중에 웨딩카 운전해줄께` 난 뭐해줄께

또 넌 이거하면 잼있겠다, 축가는 아무래도 제가하는게 좋겠지?

막 장난삼아 이런말을 주고받는차에 제 친한친구에게 제가 말햇습니다

야 그럼 니 결혼식땐 내가 사회봐줄께~ 나 그런거 잘하잖아~ 이렇게 말했는데

그 친구가 내게 하는 말이 물론 상처주려고 한말은 아니란거 알고

그리고 성격상 내가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을거라고 생각했겠지만

야 너 같으면 머리까진사람이 사회보면 좋겟냐 꺼져~!! 이 말을 들었을때

정말 솔직히 너무너무너무 친구가 밉다기보다

제 자신이 미웠습니다

아 지금 이 상황이 뭔가 도대체.. 내가 왜 가장 친한 친구에게 이런말을 듣고

장난으로 받아들이지 못할까 내가 속이좁은건가..하는 생각도 들었고

한편으론 내가 말해봤자 탈모인 아니면 아무도 이 심정 이해봇할꺼니깐

그냥 참ㄱ고 넘겨버리자... 이렇게 맘먹고 그냥 웃어지지도 않는 얼굴 억지로

웃어가면서 넘겨버렸어요

그러다가 헤어져서 집에갔는데 엄마가 퇴근하고 계시던군요

왠지모를 화풀이를 엄마에게해서 지금생각하면 죄송스럽군요

집에오니깐 어머니께서 밥먹고왔어? 밥 차려줄까? 그날따라또

잘 시켜먹지도 않는 통닭에 맥주한잔할까??? 이러는 겁니다

나도 모르게 울컥해서 쓰고있던 모자 집어던지면서 말했습니다

통닭은 무슨 통닭이냐고 , 나 진짜 짜증나고 치사해서 더는 이렇게 살기싫으니깐

모발이식 수술하겠다고 시켜달라고

내가 나이라도 많아서 다른사람이봐도 있을법한 나이라면또모를까

아직 사회생활 시작도안했고 결혼도안했고 그런데

이게 말이되냐고 아무 죄없는 어머니께 짜증을 부렸습니다

그렇지않아도 병원진단시 어머니께서도 마음이 편치않으셨는지

약물치료하다가 때가되면 돈천만원깨질생각하고있으니 나중에라도 수술받자고

하셨었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시기상조라고하고 제생각에도 그 큰돈을 너무 계획없이쓰는것 같아서

심각하게 고려하지는 않았지만

이제는 생각이 바뀌었습ㄴ다.

수술할려구요

모르겟습니다 저와는 다른사람에 생각은 달르수도있겠지만 젊은나이에

탈모를 안고 인생을 걸어간다는건 다른분이 말씀하셨듯이

죄없는 죄인이된것같아서 더이상은 이런 제자신이 싫어지네요

학교다니면서 방학때마다 아르바이트해서 그리고 학교에서 장학금을타면 그돈을

어차피 들어갈학비 니가 공부해서 줄인거니깐 너 자신을 위해서 쓴다면

그만큼에 돈을 모은걸로 해주겠다는 부모님말씀으로 인해서

나름 어린나이지만 청오백만원이 조금 넘는 돈을 모았습니다

개인적인 이유로 해외를 나가기위해 모왔지만

어머니께 당당하게 얘기했습니다 .

나 다른나라 안가도되니깐 그 돈으로 모발이식하겠다고요

너무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어졌네요

안읽으셔도 상관없습니다 다 같은 맘일테니까요

저 수술받을께요

지금보다 당당할수있다면,

그래서 꼭 그 친구 결혼식 사회 볼껍니다

사회보고 그 사진 몇년후가 될진몰라도 이 사이트에 꼭 올리겟습니다

푸념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모두 힘냅시다!!
- 가입과 동시에 특정병원 포토후기를 올리는 사례가 있어 '포토평가게시판' 이외에 병원명이 포함된 사진후기는 병원명이 삭제됩니다.<작성자는패널티부과>
- A vs B 병원을 비교 평가, 추천 문의나 복수 병원을 비교평가한 답변은 내용과 상관없이 광고로 간주하여 무통보 삭제됩니다.
- 게시자가 의도하지 않았으나 병원에 간접적인 홍보이익이 발생하는 게시글은 무통보 삭제 처리됩니다.

댓글 9

  • 최신순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병원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