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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 이식 후 관리의 문제(프카 또는 프페)에 대해
많은 탈모인 여러분, 가내 평안하시지요.
어느 사이에 모발 이식을 한 지 4개월이 가까워 오네요. 3개월 20일 정도가 된 것 같습니다.
서른 초, 중반부터 양 이마에서부터 탈모 초기 증세를 보이더니, 작년에는 머리카락들이 '발작'을 일으켜서 하루하루가 거울 보는 게 충격의 상태라 우리 나라 병원에 상담을 하다 대다모 싸이트를 발견했습니다. 매일 머리가 빠지는 속도에 비례하여 이 싸이트에 출근을 하게 되더군요.
양쪽 이마를 타고 들어가서 정수리쪽까지 빠지는 속도가 높아질 즈음에 캐나다로 용감하게 달려갔습니다.
웡 박사와 '티격태격'하다 수술을 마쳤습니다.
그후는 이 싸이트를 '쉴까'하는 생각을 하다가, 머리가 나오지 않는 속도에 반비례하여 다시 찾게 되더군요.
지금쯤에야 이제 검은 머리가 조금씩 반짝거리는 부분을 메우고 있습니다만, 역시 아직까지는 완전한 상태는 아닙니다. 이제까지 나기는 분명 열심히 나는데, 얇고 힘없고 텅빈 곳에 촘촘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지금은 어느 정도 수술을 잘 했구나 하는 생각과, 조금만 더 내렸으면 하는 생각, 그리고 제일 걱정스러운 것은 기존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으로 인한 고민들이 머리를 짓누르고 있습니다.
프로스카를 이틀에 한 번씩 먹고 있었는데, 별로 머리가 빠지지도 않고 걱정이 가라앉더군요. 그런데 어느 정도의 시간 동안 프로스카를 먹지 않았더니 어제 또 기존 머리의 '반란'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가슴이 철렁하더군요
탈모가 확실한 사람들은, 그리고 완전히 대머리 상태에서 빽빽히 심은 분들이 아니고 기존모가 빠지고 있는 상태에서 이식을 하신분들은, 프로스카나 프로페시아를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필요할 듯합니다.
그리고 매일 먹는 게 부담이 된다면 이틀에 한 번씩 꾸준히 먹는 것도 기존 머리의 탈모를 예방한다고 합니다.
밴쿠버에서 약국에 프로페시아를 사러 갔을 때 약사가 '월, 수, 금', 이런 식으로 꾸준히 복용하기를 권하고, 웡 박사도 매일 먹는 게 부담이라면 이틀에 한 번씩 꾸준히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제가 여러분들을 언제 보겠습니까.
지나가다 다투기도 하고, 그냥 스쳐지나가기도 한 사람들이겠지만, '탈모'라는 아픔을 가진 '공통 분모'로 인해 여기에서 동류 의식을 갖게 되고 잘 되기를 바라고 좋은 말씀들을 나누는 것 아니겠습니까.
탈모인들끼리 서로 소통이 원활히 되고 서로 간에 도움이 되어 남자들이 '암' 다음으로 고통스럽게 느낀다는 탈모를 극복하도록 합시다.
그리고 심은 만큼 난다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좀더 두고봐야하겠지만.
심은 머리가 빠진 것 아니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심은 머리와 기존의 머리가 차이가 납니다. 기존의 머리가 빠져요. 그리고 젊을 때 탈모가 있으신 분들은 나이들어 분명히 또 일어날 확률이 높으므로 지금부터 천천히 관리하세요.
꼭 이식을 하신 분들도 이틀에 한 번씩이라도 프카나 프페를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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