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물 및 귀,출국 절차는 왠만한 선배님들이 다 정리해놓았기에 전 그런것보단 그냥 제 생각과 그동안 준비과정에서 궁금했던점들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1)입,출국과정
먼저 수술하신 선배들이 입,출국 절차에 대해서 자세히 말씀해주셨는데, 전 영어를 거의못하지만 그냥 바디랭귀지로 하니까 별 문제는 없었습니다.
2)숙박
모아저씨집에서 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같이 가신분들하고 50불씩 걷어서 장보고 밥도 맛나게 해먹고,피자도 시켜먹고,제가 영어를 못하는데 잘하신분들이 많아서..
마지막날은 잠시나마 다운타운가 나가서 바람도 쐬고, 수지씨가 말해준 식당의 메뉴도 먹어보고..
수지씨 말로는 저희4명맴버가 "페밀리떳다"그런거 찍는거같다던가 ㅋ
암튼 모아저씨 엄청 친절합니다.
택시비 11불 나오면 팁이 아니라 10불만 주라고 그러고..
왠만한 부탁 다 들어주시고..
나중에 민박사업하신다고 글던데요.. 잘되니까.
그리고 한국사람들이 신용이나 이런게 좋아서 한국사람만 받은데요.
이런 애기들은 중요한 애기가 아니닌 나중에 하구요.
3)수술과정
이게 중요하죠.
제가 가장 궁금해했던거니까~
사실 수술못한다면 수술 후 관리 아무리 잘해도 필요가 없죠.
그래서 전 수술과정에 수술끝나고 수술실에 첨부터 끝까지 있었던 수지양 및 라할박사와 애기를 참 많이 했습니다.
역대 라할병원 수술자중에 저같이 가서 말 많이 한사람도 없었을겁니다.
제가 좀 활동적이라고 라할박사도 저 보고 재밌다고 웃더군요^^
물론 대화 번역은 수지씨가 옆에서 다 해주고, 수지씨도 제가 웃기다고 같이 웃으면서 애기했습니다. 수지씨도 대다모 한번씩 오신다고 하니 볼지 모르겠네요.본다면 정말 감사드리구요^^
제가 간날은 수술자가 2명이었습니다.
2500모낭이상이면 한명만 한다는 후기글을 보았는데, 그건 아닌것같구요.
바쁠땐 두명 정도하는것같습니다.
그런데 2명한다고 해서 사실 좀 그랬는데,피해보는거 전혀 없습니다.
저랑 같이 가신분들중에도 어떤분은 7시부터 3,4시경에 끝나구요.
저 같은 경우는 11시부터 9시까지 했으니 수술 2명 한다고 해서 대충하고 그런것 없으니 걱정마시기 바랍니다.
제가 오전 11시에 라할 도착했을때, 다른 수술실에 한명이 수술하고 있드라구요. 물어보니 영국사람인가..
그래서 라할박사하구 먼저 이마디자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전 연예인 반삭사진,김희선남편 올백사진,검은콩깨님 사진,인덕님사진등등 대다모 성공사례사진들을 보이면서 정수리부터 확 밀고 심어달라~어제부터 말하고 라할은 그럴필요없다 우기고 그랬었습니다. 라할 박사가 은근한 황소고집입니다.
아침에 사실 제가 병원가기전에 머리감고 드라이기로 머리를 최대한 없게 보이려고 머리수 없게 머리를 손질하고 갔습니다.
그런덕분인지 라할이 어제와 달리 오늘은 심는범위를 늘리더군요.
수지양도 놀라는 눈치였습니다. 전날 절대 정수리와 이마중간까지만 심는다더니.. 범위가 부채꼴로 확 늘었으니까요.
그래서 일단 디자인은 만족~
그리고 나서 라인그리려는데 제가 요구사항 몇가지를 말했습니다.
" 관자돌이 해주시고, 왼쪽,오른쪽 높이 재주세요~" 그러니까
라할이 "노 프라블룸" 걱정마라며 자로 재더군요. 그래서 점 찍고 끝났습니다.
그래서 바로 수술실로 들어가서 11시 30분부터 1시까지 라할이 뒤에 마취주사 3방 , 앞에 3방 놓고 수술의자에 앉었습니다.
뒤에서 살 뜯는 느낌이 들면서 좀 있다가 금방 봉합해버리던데요.약 10분인가~
그 다음 약 1시간30동안 앞으로 누워서 드디어 제 전두부에 구멍을 뚫는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이마라인부터 구멍내드라구요. 그런데 제 느낌에도 굉한한 고도의 집중력으로 엄청 빠르게 착착착~구멍을 안쉬고 내드라구요.거의 한 시간 반동안~그러는 사이에 주변을 둘러보니 아까 제 뒤통수에서 띠어낸 모낭들을 테크니션들이 분리하고 있었습니다. 테크니션들 말로는 동양인의 머리카락이 더 굵고 검은색이어서 모낭분리가 더 빠르다더군요.
어느새 구멍 다 내고, 여전히 모낭분리를 하고있었습니다.
이어서 라할이 나가고 바로 중국여자분들 2분인가 머리에다가 탄광촌에서 쓰는 그런 비슷한 현미경을 이마에 걸치고 딱 들어오든데요. 웃으면서...인상 좋으시던데..
그 시가닝 오후1시경쯤..
그래서 이제 본격적으로 수술들어가기전에 지루할꺼라면 영화틀어주드라구요. 거룩한 계보랑 태극기휘날리며~
수술중간에 빵주고, 수분이 부족하면 안된다며 게토레이 한 6잔인가 먹고~
흐미 수술을 1시부터 9시까지 8시간동안 심는데 지루하긴 했지만, 기대반 셀렘반이라 저는 모낭 심을때 그 느낌 "퍽"을 즐기며 그냥 누워잇었습니다.
수술과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앞 이마라인은 라할박사가 들어와서 한 30분 심어주구요.
나머지는 테크니션들이 2명이서심습니다. 애기하면서 즐거운분위기.. 옆에 수지양이나 가희양은 계속 피 닦어주면서 서있고 말이죠~
암튼 핵심은 모발이식의 성공여부라고 할수 있는 관건은
오전 약 2시간동안의 라할박사의 구멍뚫기 와 테크니션들의 숙련도인데
모낭분리작업도 워낙 순식간이고 딱 보면 티기 납니다. 프로구나 하는 그런것들이.. 머리심는것도 프로의 여유를 가지면서 확실하게 심습니다.
수술 후 느낌이 결과는 모르겠지만 " 아~ 잘되었구나" 이런 느낌이 팍 옵니다.
수술 후 관리 무슨 오일뿌리기,등등 이런것들이야 부수적인거구요~
제 전공이 수학이라.. 예를 들어 저희가 중학교때는 중학교3학년 수학이 기리 어려워이는데, 고등학교3학년 되면 중학교 수학이 그리 쉬워 보이잖아요.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것은, 즉 수술결과가 안좋은 병원과는 차원이 다른것같습니다.
그 다음 제가 알마니에 대해서도 물어보았는데.
알마니가 첨에는 퓨나 퍼스 다 했는데..
퓨가 가격이 비싸다면서요.
그래서 퓨만 전문으로 하게 됬고..
모낭분리과정에서 시간도 많이 들고, 채취과정의 스트레스 등등..
실패요인..
암튼 라할박사 참 겸손하면서 착하데요.
남 비방을 안하던데요.
국내 ㅎㅅㅈ처럼, 무슨 상받았네~어쩟네..
제가 물어봤는데, 라할에도 헐리우드연기자들이 왔었답니다.
그럼 제가 사진이나 찍어놓지 그랬어요? 그러니까
그런것은 당체 관심이 없고, 고객이야 수술결과로 승부한다는 마인드를 가진것같드라구요.
다른병원 비방도 신경안쓰드라구요. 캐나다에서도 그런것 심하다면서..
그리고 수진씨 말로는 다른병원들도 좋은병원 있다면서.
라할만 좋은게 아니라 다 수준이 어느정도 비슷하다 글드라구요~
막상 쓰고보니 허접한 후기같네요..
시간나는데로 올리겠습니다..
이번주만 좀 한가하고 이제 바뻐질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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