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밤새 좀 불안한 마음에 잠을 설침...대략 새벽4시쯤 눈이 감긴듯...
-붕대가 감겨있는데다, 뒷통수는 느낌이 별로 없어 나름 편하게 자긴했음.
-아침 먹고 30분후에 5일동안 먹는(수술 끝나고 처방해줍니다.)약 챙겨먹음.
-잠시 누워서 휴식하고, 티비보고 인터넷 하다 점심 챙겨먹고 약도 챙겨먹음.(역시 식후 30분)
-옷 갈아입고 집근처에서 택시 타고 병원으로 감.
-병원에서 간호사가 붕대풀고 머리감겨줌. (감으면서 머리감는법 설명들음)
-비니모자 조심스럽게 쓰고, 프로페시아 6개월치 처방 받아서 나옴. (기간을 물어보는걸 보니 원하는만큼 처방해주는 듯 합니다.)
-집 근처 약국에 들러, 프로페시아 처방전만 미리주고(약 재고가 없다함;;)간식거리 사가지고 들어옴.(과자랑 우유 빵 뭐이런거 사왔습니다...탄산은 당분간 자제)
-아직까지 크게 가렵거나 붓기는 없음.
-할일 없이 푹 쉬다가 저녁먹고 오메가3 한알 먹고 30분후에 5일간 먹는 약 챙겨먹음.
-11시쯤 취침.
■2일차
-아침에 살짝 머리를 긁는 느낌이 들어 소스라치게 놀라 일어남;
-아직까진 탈락되거나 딱지가 떨어지는 듯한 증상은 전혀 없음.
-미역국에 밥 든든히 먹고 30분후에 약 챙겨먹음.
-잠시 누워서 쉬고 운동은 당분간 하지 않을 생각. (땀도 문제고 머리쪽으로 피가 쏠리는게 안좋다고 합니다.)
-어제 설명들은 대로 머리 감아봄.
(수술 한달 전까지 가발을 착용했었는데, 샴푸보다는 비누로 머리를 감았었습니다. 원래 상당히 민감한 두피라 머리 감고 나면 가려움이 있었는데, 비누로 감을땐 가렵지 않았거든요.)
-샤워하면서 대야에 샴푸대신 비누 풀어서 머그컵으로 한 컵 떠서 정수리부터 부으면서 비눗물 흘려서 감음.
(그렇게 하다가, 자꾸 비눗물이 눈에 들어가서 살짝 엎드려서 5-6번 정도 더 부어주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방법으로 헹궈주었습니다.)
-드라이어 찬바람으로 머리 시원하게 말리고 휴식.
-모션에서 전화와서 상태 어떤지 물어봄. 사진 보내달라고 재촉함.
-이어서 점심먹고 잠시 뒤 약국에서 약 도착했다고 문자옴.
-비니만 뒤집어쓰고 반바지 차림으로 약국가서 프로페시아 6개월치 받아옴. (319000원 결재)
-집에와서 대다모 보다가 영화보다가 저녁은 빵으로 해결.
-거울 보니까 이식모가 약간 자란듯한 느낌이 듬...
-오른쪽 눈썹과 관자놀이 사이가 약간 부풀었음...붓기가 시작되려는 모양 ㅠㅠ
-11시경 프로페시아 드디어 한알 먹음. (2002년도에 1년정도 복용했다가 처음 먹는거라 그런지 감회가 새로움.)
-깜빡잊고 5일간 먹어야 하는 처방약을 못먹음...(병원에서 프로페시아와 겹쳐서 복용하는 것만 피하라 해서 1시간 후 쯤에 복용함.)
-12시 조금 넘어서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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