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제 수술 14일 되었습니다
내일이면 같이 머물던 형님분과 실밥을 제거 하러 가게 되는군요~
슬슬 이식한 머리도 같이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머 에피소드는 별게 아니라..ㅋㅋㅋ
저희 집 앞에 항상 고딩들이 모여서 담배를 핍니다 교복을 입고.ㅡ,.ㅡ;;
솔직히 나이를 먹어도 좀 겁납니다 ㅋㅋㅋ
그런데 오늘은 밖에 현관문이 덜컹거려서 손보려고 나갔는데
나가서 문을 여는순간 고등학생 5명이 담배를 피고있는게 아닙니까!
아이거 무서워서 어쩌나 조용히 문손보고 들어와야 하나 하고있는데
애들이 담배를 끄더니 갑자기 골목밖으로 가는게 아니겠습니까??...허허
그래서 왜그런가 하고 현관문을 닫고 안에서 고치고있는데
몇분쯤 지나 애들이 다시오는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조용히 숨죽이고 있는데 애들하는말이...
...아까 그아저씨봤냐...깡패인가...머리가 삭발인데 뒤에 큰 꼬맨상처 봤냐..
깡패가 사는집인가..조직폭력배인가...클났다...여기서 애들이랑 모이기로 했
는데..어쩌구저쩌구.. 장소바꾸자 어쩌구저쩌구..
허허...순간 다시 집에와서 거울보는순간...내가봐도 오해생기겠더라고요..
ㅡ,.ㅡ;; 집에만 박혀있느라 면도도 안하고 머리는 이렇고 실밥은 엄청나고..
아무튼 간만에 좀 웃었습니다.ㅋㅋㅋㅋ
내일 실밥좀 풀고 머리도 잘자라서 다시 온순한 모습으로좀 돌아갈수 있었으
면 좋겠네요 ㅡ,.ㅡ;;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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