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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부산모발이식후기

  • 15년 전

  • 2,730
24
어제 수술했습니다.
5시30분기차타고 8시반에 부산역 도착
1호선타고 연산동역에 도착하니 9시정도 되더군요.

원장님이랑 1시간정도 상담하고.. DHT1, DHT2, DHT3... 강의는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프로페이시아 계열의 약물이 주로 DHT2계열에만 영향을 미치고 DHT2계열의 호르몬이 주로 정수리부분의 탈모를 유발한다는 등등등.. 그래서 엠자에는 프로페시아가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것.

뭐.. 그리고 지단의 적나라한 탈모사진~ (지단은 두상이 이뻐서 탈모여도 이뿌구나라고 생각하면서;;)

10시부터 본격적인 수술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진찍고, 뒤통수 채취할부분 디자인하고.. 뒤통수 절개하고..

아픈건 마취할때가 살짝 아프더군요(별거아님;)

사실 더 고역이었던건 절개할 때였는데요';

절개할 때 마치 질긴 천조각을 가위로 자르면서 찢어내는듯한 소리와 느낌;;
윽 소름끼쳐:: 수술단계사진을 원장님이 보여주셔서 상상까지 완벽하게 되더군요.;; (의사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11시쯤 절개가 끝나고. 휴게실로 갔습니다.

전날 밤새고 출발한거라 1시간20정도 푹 자고났더니 점심을 주시더군요^^
비빔밥;; 완전 맛있음 ㅋ 숫가락으러 빡빡 긁어 밥풀하나 안남김;; ㅋㅋ 아마 관계자분께선 절 며칠 굶은 상그지로 착각하셨을 수도;;

그리고 1시부터 모발이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일단 저는 안대를 쓴 상태로 누워있었구요

첨은 1모를 한 1000개 가까이 심으시고 나머지부터 2모, 3모, 4모를 심다보니깐 속도가 붙드라구요..

역시 아푸진 않았지만. 느낌은 별로였어요;; ㅋㅋ

아마 제가 한대서 수술하시면 이모가 그렇게 보고싶다능;;ㅋㅋ

끝나니 2시반정도 되었구요. 2359모발 심었습니다.(모낭수는 기억안나요)

주의사항듣고 약챙기고 계산하고 택시타고 부산역 도착하니 3시

3시반 기차로 6시반에 서울역 도착 집에오니 7시!!



일단 아픈건 없구요; 짓물은 조금씩 나구요, 뒤통수가 좀 마니 땡기네요. 고개를 앞으로 못숙이겠어요;;

어제 잘때 여기서 어느분께서 맆흘달아주신 방법. 스카프로 두손묶고 스카프를 가랭이사이로 넣고 2시쯤 취침해서 9시에 일어나서 밥먹고 약먹고 다시 자고 일어났더니 12시 !!

휴 어여 시간이 빨리 가길 바랄뿐입니다 !

사진은 제 사진은 다 병원에 있고 부산에서 바로 서울올라오기 아쉬워서 부산왔다는 증거를 찍었습니다. ㅋ



길고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

나중엔 사진도 같이 첨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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