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수술한지 31일차입니다.
아래 후두부 절개부 탈모로 고생하고 있는 것과는 별개로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후두부 탈모는 더이상 일어나지는 않고 있는데 맨질맨질한 촉감이 마음에 걸리네요.;; 전문의분 말씀대로라면 맨질맨질한 느낌으로 반흔성탈모(두피속 모낭이 죽어서 오는 탈모)인지 아니면 수술에의한 스트레스성탈모(원형탈모같은 경우도 맨질맨질하다면서요. 모낭은 살아있지만)인지는 확신할 수는 없고 기다리는 방법 밖에 없다고 하며, 원형탈모 치료법 중에 하나인 스테로이드주사(? 맞나요?)를 맞을지 말지는 시술 의사와 상의해보라고 하네요)
이식부위 부근에 동반탈락이 되고 있거든요.
수술 후 보통 2주 후에 딱지 제거 한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그런데 저는 병원에서 그냥 머리감으면 자연스레 떨어져 나가므로 일부러 손대지 말고 병원에서 고가를 주고 산 10만원짜리 특수샴프로 거품만 묻히고 헹구는 식으로 머리 감으라고 해서 딱지가 별로 제거가 안 된 상태로 한 달이 지났어요.
그런데 슬슬 이식부위는 딱지가 올라오고 있는데 머리가 짧았더라면
머리감을 때 짧은 머리위로 딱지가 저절로 떨어져 나갈텐데
머리가 길므로 딱지가 머리카락을 타고 올라와도 머리카락 길이의 1/8? 그정도에서 멈춰 있어서 매우 지저분해보이더군요.
딱지를 손으로 떼어내면 머리카락도 보통 같이 뽑히잖아요? 머리를 짧게 한 상태로 이식했을 경우 딱지를 떼면 이식모와 기존모가 뭐가 뭔지도 모르는 상태로 함께 뽑혀 올라올텐데 (이게 동반탈락인지 아니면 이식모만 빠지는 것인지 구분이 안가므로 맘 고생은 안 들고 4개월 기다릴텐데요)
기존모가 워낙 길어놓고 이식모가 짧으니까 딱지 제거시
딱지 덩어리 큰거 하나에 이식모와 기존모가 대략 10가닥 이상이 뽑혀져 나오는게 관찰이 되네요.
원래 이런건가요?
아직 딱지는 1/3? 1/4 정도 남은거 같습니다.
지금 손으로 떼어내는 중.
그리고 또 궁금한 것은 동반탈락된 모발은 이식모발이 다시 자라는 것과 비슷한 시기에 돋아나게 되나요? 제 후두부 절개부 빠진 머리의 다시 자라나는 것의 여부는 이식했던 정수리나 앞머리가 다시날 때 판가름 난다고 봐도 될런지요. ;;;; (한 3~4개월 기다리면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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