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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후 일년 실패인가여?
작년 12월에 압구정 ***성형회과에서 큰맘먹고 절개로 1800모 엠자탈모 90%로 이상 생착 확답을 듣고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 당시에도 마취를 얼마나 했는지 기억도 잘 안나네요. 의사가 했는지 간호사가 했는지...
수술 후 저는 두달가까이 후두부와 상처와 정수리쪽 신경이 안돌아오고 찌릿한 현상들이 자주있고 아퍼서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3개월정도에서 이식모 탈락과 이식모 위에 기존모도 동반 탈락이 되더군요. 병원에서는 거기도 다시 자란다는 말을 들었지만 결론은 안돌아 오더군요, 이식모도 생착률이 대략 50%정도...
후두부 절개부분 상처를 보시면 저때가 약 10개월 째 사진입니다. 저때 까지도 가끔씩 진물이 나고 따갑고 간지럽고 하더군요. 지금 일년째 상처는 약 일센치 정도 넓어 졌고 아직도 상처부분은 손으로 대면 따갑습니다. 정말 상처 볼때마다 정말 후회되네요. 싸다고해서 수술받은게 정말 후회가 됩니다. 돈들어도 전문병원에서 하는건데 ㅜㅜ 첨이라 정보를 많이 못본게 후회가 되네요. 절대 절개하지마세요 !! 2차 수술도 생각중인데 삭발도 못하고 정말 미치겠네요.
모발이식한 사진 보시면 이식부분위에 훵한게 보이시죠 기존모 동반 탈락한곳이 안자라서 이식모 위에 공간이 생겼네요 ㅜㅜ 양쪽 두군데가 저렇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수리부분도 아직도 눌러보면 신경이 조금은 들돌아왔습니다. 정수리부분 모발도 수술 후 많이 얕아지고 않좋아졌습니다.
일년도 안되었는데 다시 수술을 할려합니다.
제가 도움을 청하는건 성형외과에서 후두부 절개를 깊게 해서 휴유증이 생긴게 아닌가. 그리고 저정도 상처면은 환불을 요구해도 되는건지. 이식모도 생착율이 떨어졌으니 보상해달라 할겁니다.
얼마전 병원에 방문해서 현재 상황을 말하니 의사는 상처가 넓은 부위는 재봉합을 해준다하고 생착률 떨어지는곳은 실비만 받고 해준다고 합니다. 근데 저는 여기서 다시는 할생각이 없습니다.
제가 어떻게 병원에 항의해야 환불과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 환불을 받아 보신분들 계시면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