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서울 구로쪽이라 대다모서 제휴하는 병원인 안양에서 이식수술(절개) 받았습니다. 구로서 강남보다는 경기도 안양이 가깝기도 하고 3000모 할인행사를 하기에 이식받게 된거였고요. 다른병원 상담 받을때는 구지 이식 하지말고 약 잘먹고 앞머리 내리면 괜찮으니깐 그런대로 사세요 라고 타병원 원장님들 말씀이 있었지만 요새 유행인 옆으로 하는 올백 스탈일을 꿈꾸었던지라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수술 진행하게된 병원 원장님이 3000모 행사에 500모만 추가하면 될거라고 하여 추가금액을 더 지불하고 3500모로 진행하였습니다. 뒷머리는 많았을뿐 아니라 이식모발이 추가되어 금액도 추가가 된다면 더 지불할 의향도 충분히 있었고요. 면적라인은 원장님이 직접 그리신거고 수술후 병원측에서 이식 모발수는 3700모 정도라고 하였습니다. 당일 이식수술 받고나서 집에서 보니깐 수술한곳이 밀도가 떨어져도 너무 떨어졌습니다. 이게 3500모 맞나 싶었어요. 주관적으로 대충 세어보니 2000모 조금 넘어 보였습니다. 그래도 수술후 카운터 보여주시길래 그리 믿었습니다. 아직은 머리카락이 짧으니까 길면 괜찮아 지겠지 하고 상황을 기다렸습니다. 6개월이 지나서 병원 실장님한테 생착은 심은거 거의다 나온거 같은데 타병원서 수술한 제 친구 3000모 보다 밀도가 훨씬 많이 떨어진다 말씀드렸더니 쫌더 기다려보자 하였고, 그뒤로도 계속 기다려 보자고만 하셨습니다. 그리고 추가 서비스 가능하다고 말을 하시면서 저보고 미녹시딜을 한번 발라보는게 어떻겠냐고 하시더라고요. 엠자 탈모방지약 아보다트를 예전부터 꾸준히 복용중인데 일시적인 미녹시딜을 추천하길래 어이가 없었지만 그려러니 했습니다. 1년뒤에 최종적으로 병원에 갔더니 실장님은 그만 두시고 집도하신 원장님하고 상담하게 됬는데 저사진이 잘되었다고 하시네요.헐~ 그러면서 밀도는 어쩔수 없다면서 수술전 설명하지 않았느냐...정 그러시면 자기네 법무팀이 있는데 법적으로 하시라 이러네요ㅋ 자기네는 서비스 많이 해줘봤자 500모가 최대라고 하길래 제가 3500모도 이정도 인데 500모 해봤자 표도 안나겠다고 하니 더이상은 절대 안된다고 하셨습니다ㅠ 얼핏 듣기로 서비스할때도 주사값은 제가 내야되고 500모 추가할시 100만원정도 더 든다고하고...시간적으로도 그렇고, 몸도 그렇고, 심적으로도 그렇고 또다시 고생해야되는데 왜 이런경우가 생길까요? 회원님들의 냉정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 초진진료시 방문경로에 대다모 회원임을 밝히는것은 병원과의 관계에서 약자인 내가 보호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