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4년에도 총각신세를 면치못하는 30대 중후반 남자입니다.
30대 초반부터 슬슬 머리가 빠지더니 지금은 모자를 쓰지 않으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쳐다볼 정도로
꽤 많이 벗겨졌어요. 이거때문에 소개팅은 꿈도 못 꿉니다ㅠ
게다가 곧 다가올 구정을 앞두고 친척들 만날 생각하니 안그래도 심한 스트레스가 더 몰려왔지요.
차라리 곧 모발이식을 할거라는 핑계라도 만들 요량으로 모발이식상담을 받기로 결심했습니다.
검색사이트에서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규모가 큰 종합병원보다는 모발이식쪽으로 전문적인 병원이 낫겠다
싶어서 평이 좋은 개인병원으로 찾아봤습니다. (물론 너무 작은병원은 애초에 제외;;;)
그 중에서도 시설 좋고 깔끔해보이는 ‘나세르 모발이식센터’가 눈에 띄어서 전화예약을 하고 갔지요.
혼자 간거라 뻘쭘할 줄 알았는데 그런거 못 느낄 정도로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참 감사했네요.
4시반쯤 갔는데 아직 원장님이 수술 중이라고 하셔서 상담실장님과 먼저 상담을 진행했는데 두피상태도
꼼꼼히 체크해주시고 현재 어떤상황인지 자세히 알려면 사진도 찍어야 한다길래 사진도 몇장 찍었습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원장님 방으로 자리를 옮겨 좀더 체계적인 상담이 진행됐습니다.
제 두피 탄력도 나쁘지 않고, 모낭도 괜찮게 나올거같다며 4000모쯤 진행하는게 좋겠다고 하셨고,
설명을 들어보니 수긍도 가길래 수술날짜까지 잡았습니다.
헤어디자인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셨는데 그 부분이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밑에 후기쓰신 분들처럼 저도 상담 후 나올 때, 샴푸 하나 받아왔는데 요새 그거 쓰고나서는 간지러운게
좀 사라진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상담이 흡족한 나머지 후기를 쓴다고 썼는데 말주변이 없어서 잘 전달이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수술 후 진행경과 봐서 다시 후기 남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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