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력 없는 뻘글러지만 마음을 굳게 작정하고
이식을 했기에 1차로 이 게시판에 남깁니다.
뻘글러 답게 뻘글 이후 본문입니다.
이식 전, 후의 사진은 내일 받아 볼 수 있기에
' 이식포토평가 ' 엔 따로 사진과 함께 여러분의
응원을 기대합니다. 농담식으로 병원 관계자분들께도
' 참닥터 좋아요 ' 이런 댓글이 아닌. '
결과 좋길 바란다'는 응원의 댓글을 부탁드렸는데
모르겠습니다.
참닥터에 대한 방문과 결정하기 까지의 이야기는
댓글로 종종 남겼었습니다. 원래 재탕 표현은
좋아하지 않지만,참닥터에 대해 한 번 더 우려
내겠습니다.
전 감을 매우 중요시 합니다.
사람이 잘 생겼던 못 생겼던, 많이 가졌던 적게 가졌던.
첫 뇌리를 스쳐 지나가는 그 느낌은 대부분 맞았고
30중반 부턴 선입관이 되었습니다.
제가 사람을 보는 통찰력이 있다 그런 말은 절대 아닙니다.
사회생활에서의 일은 패스하고...
오래전 치과. 내과. 외과 .치료 및 수술등의 결과도
그 느낌이 안 좋았고 결과도 그랬습니다. (20대 때)
그 모든 실패의 악순환을 겪었기에 수술에 대해선
많이 신중하며 다행히 이젠 과장해서 수술이래봤자
치과 치료뿐이었습니다.
그러다, M자 우측의 구멍에 대다모를 가입하고 우선적으로 관심을 가진 게 모발이식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식 전, 후의 사진들을 보며 이식에 고민도 하면서 게시판에 사진을 올렸고 그 중에 참닥터가 좀 끌렸습니다. 비절개 30%가 아마 매력이었을 겁니다.
그 후, 카톡으로 참닥터에 사진을 다르게 보냈는데
처음 보다 많은 모낭의 견적이 나왔습니다.
일단, 게시판과 카톡으로 사진 보내 봤자 답이
안나올 듯 하여 일정을 잡고 서울행 했습니다.
단정하고 어려 보이는 듯한 예쁜 접수처 아가씨의
안내로 잠시 기다렸습니다. 착하고 밝은 본성인 듯
느껴졌습니다.
이후, 미모의 실장님과의 대화를 몇 분간 나눴는데
차분하고 솔직하며 과장 없이 감정의 기복없는
일정한 자세라는 인상이 깊었습니다.
그리고, 원장님과의 면담.
첫 문을 들어서며 원장님을 보는 순간 멈칫 했습니다.
일단,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차분하게
말씀을 하시며 무엇보다 아보다트를 매일 복용하는
걸 놀라워 하며 걱정 해 주시더군요. 그러면서
이틀에 한 알로 혹은 사흘에 한알 복용을 권했고.
가급적 프로페시아로 바꾸길 바라더군요.
헤어라인도 제가 딱 만족할 정도로 그려 주셨고,
생각보다 매우 적은 700모낭이 한계라 하셨습니다.
또한, 나이에 비해 모발 상태가 매우 좋으며 좋은
결과가 나올 듯 하다 하셨구요.
약빨 받던 시기에 뵙게 되어 그런듯 하네요.
그리고, 다시 실장님과의 면담. 이젠 쳐다 보면서
견적 그리고 추가로 설명 듣고, 혹시 후기를
남김으로의 혜택을 여쭤보니 참닥터는 그런거
없다더군요.(게시판에서 다른 어느 병원은 해 준다고 봐서)
암튼, 제 사정상 26일 그때 결정을 내릴 수 있고
몇 곳 더 가보고 결정하겠다. 아마 여기서 할 듯 한데
한다면 28일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때가 9월 8일
이었고 다른 병원은 가기도 귀찮았기에 감에
맡기기로 이미 정했었습니다.
그리고, 19일 결정과 함께 예약금 입금후
접수처 아가씨의 일주일 전부터 금해야
할 사항. 등을 전화로 전달 받았고.
27일.
볼 일 좀 보면서 동서울에 떨어져 아이폰 베터리
25% 상태여서 물어물어 강남까지 오게 됩니다.
그리고, 택시 잡아 참닥터 있는 빌딩 앞에 와서
다들 피곤해지는 퇴근 시간대에 가까워졌기에
카운터 아가씨께 전화해서 가까운 모텔 위치를
부탁했습니다. 문자로 보내 주겠다며 잠시후
문자를 받고 호텔명을 보는 순간 베터리 방전...
다행히 앞으로 무작정 걸으면서 물어보니 근처
어디서 본 듯 하다길래. 믿고 또 다시 전진.
XXXX호텔 앞에 도착해서 보니. ' 허... 호텔 작네...
많이 안 비쌀라나? ' 하고 고민하는데 어린 남녀가
나오는 걸 보고 ' 이게 모텔이구만' 하고 들어가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오늘 이식 받으면서 정말 인상 깊었던 게 있습니다.
원장님이 이식하면서 직원들과 대화 할때의 자세.
제가 약간의 마취끼가 있는 상태에서 들었는데
편하면서도 서로를 존중해 주는 차분한 대화
흐름이 참 좋더군요.
내일 사진 받으면 전, 후의 모습과 후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그 게시물은 타임캡슐 처럼
올라오는 게시물에 밀려밀려 1년 뒤에 찾아 볼 것입니다.
물론, 정기적으로 이식 상태등은 올릴거구요.
자다가 좀 전에 깨서 후기의 일부분으로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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