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수술 계획할때는 회사도 있고 주변에 알리는게 좀 창피해서 비절개를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했던 병원도 포헤어 제이피 이렇게 딱 두군데 생각했었는데 막상 상담을 가보니 절개로 하자고...
선배님들은 아시겠지만 포헤어는 비절개 뿐이라 1500모낭 가뿐하게 수술할 수 있다고 했는데
제이피는 가차없이 모발이 얇아서 절개가 유리하다고.. 최원장님 생긴거랑 다르게 단호하시더군요.
유리한쪽으로 하는게 좋겠지 하면서 절개로 3000모 수술 받고 4개월 됐습니다.
동반탈락 오면 힘들다는 얘기 많이 듣고 저도 걱정 많이 하다가 2개월쯤부터 슬슬 동반탈락 왔는데
제 기준에서는 생각했던것 보다 별거 아니었습니다.
많이 빠지는게 느껴지는데 그런건 그나마 좀 남아있는 분들 얘기고.. 저는 크게 타격은 없었습니다.
단지 문제는 지금.. 슬슬 올라오는데 정말 지저분합니다.
여기쪼끔 저기쪼끔 듬성듬성 자라고 주변에 머리도 없으니
머리 쥐어 뜯긴거 같고 무슨 병 걸린 사람같습니다.
한번에 자라줬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소식은 있습니다.
약먹고 메조 치료도 받고 있으나 술 담배를 하는 상태...
끊어야지 하면서도 내맘대로 끊어지면 어디 중독인가요ㅋ
그래도 수술 전 보다 반으로 줄이기는 했습니다만 걱정은 됩니다.
다른 후기 쓰신 분들 처럼 4개월이면 다 자랄 줄 알았으나..
저는 민간인인지라 아직 소식만 있어서 잘못된건 아닌지 좀 답답하기는 합니다만
대다모 오면 그래도 저같은 고민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고 또 잘 자라서 후기 쓰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니
그나마 좀 안심도 됐다가 불안했다가 왔다갔다 합니다.
머리가 제대로 자라야 이런 불안도 없어질텐데 앞으로 몇달은 더 이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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