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50 넘어서 이식이 무슨 소용인가, 하는 마음에 오랜 기간동안 고민하다가 조금이라도 더 젊게 누려야 후회없겠다는 마음에 이식 결심을 굳혔습니다.
지난주에 여러 병원에서 견적을 받고 주말에 몇군데 상담을 다녀왔습니다. 아들이 알아봐준 정보 덕분에 보다 편하게 상담받으러 다닐수 있었습니다.
3군데 정도를 다녔는데... 첫 상담이라 제일 긴장했고, 제가 질문 제일 많이 한 모앤블레스로 최종 결정했습니다.처음 상담을 갔을 때 어수선하지 않고 차분한 분위기에 마음이 편안해졌다는게 제 선택에 한 몫했던 것 같고, 첫 상담이라 질문을 엄청나게 많이 했는데도 상담실장님이나 원장님께서 차근차근 하나씩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것도 선택에 큰 영향을 줬습니다. 당연히 이식 진행 방식이나 결과적인 측면도 마음에 들었구요.
저는 손재주가 없어서 젊은 사람들 처럼 머리 모양 손질하고 하는 것도 잘 못하니까 흉터 걱정이 제일 많았습니다. 그러니 흉터 없이 수술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게 저한테 제일 중요한 부분이었지요. 그래서 비절개 슬릿 방식으로 2500모 이식하기로 했습니다.
절개도 요즘은 흉터없이 잘한다지만 그래도 흉터 안남는걸론 비절개가 훨씬 나을 것 같아서 비절개로, 또 식모기보다는 슬릿이 확실히 흉터 남는게 없다해서 슬릿으로 선택해서 비절개슬릿하게 됐습니다.
원장님 한분이라 수술할 수 있는 날이 엄청 뒤로 밀리면 제가 그 사이에 또 마음이 흔들릴 것 같아서 좀 염려스러웠는데, 제 결심을 딱 굳힐 수 있게 다음주에 마침 수술이 가능한 날이 하루 비어있어서 바로 그 날로 수술예약했습니다.
하고 나면 아프다고해서 좀 걱정이 되지만 55세인 올해 수술 하고 50대 중간도 넘어서는 내년부터 더 젊어질거라 생각하고 참아보려합니다. 좋은 결과 나올 수 있게 다들 응원부탁드립니다.
이후에도 계속 후기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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