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후기/정보

1. 국내모발이식 수술후기
2. 해외모발이식 수술후기
3.병원상담후기

※사진이 있는 모발이식후기는 포토후기 게시판을 이용 해 주세요.

[국내수술후기] 모바른 한상보 비절개 2800모 후기

저는 m자탈모로 인해 수술을 결정했고, 몇 군데 상담을 다녀온 뒤 모바른 한상보 의원에서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일단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다른 곳과는 다르게 원장님이 환자를 진심으로 꼼꼼하게 대해준다는 느낌을 받아 신뢰가 느껴졌고, 1인 병원이라는 점인 것 같아요.(다른 곳에서 상담했을 때, 너무 귀찮아하고 대충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던 적이 있었어요..) 물론 유튜브나 각종 커뮤니티에서 믿을만한 결과물도 참고했습니다.

수술 당일 내원해서 디자인 상담 후에 간단한 사진촬영을 하고 수술대에 누웠습니다.(처음에 너무 일자로 디자인해주셔서 놀랐어요. 저는 약간 m자로 남성적이게 하고 싶었거든요. 꼭 디자인은 대충이라도 정해가시는 게 좋아요.) 우선 수술시간은 5시간 조금 넘게 걸렸고, 수술을 하면서 가장 아팠던 건 처음에 링겔을 꽂을 때였네요. 수술 전에 이런저런 정보를 찾아봤는데, 저는 다른 분들과 다르게 자세가 불편해서 힘들다거나, 아프다거나 시간이 안가서 지루하다거나 이런 건 정말 1도 없었어요. 잠에서 눈을 떴을 땐, 약 2시간 반 정도 지났고 후두부 모낭채취가 마무리 되는 중이었습니다. 모낭채취가 끝나고 잠깐 쉬는 시간을 갖고 다시 이식이 시작되는데, 이 때 간단하게 뭐 먹을 건지 물어보시는데, 저는 배가 안고파서 물만 마셨습니다. 이식을 할 때는 뭔가 내 머리에 박히는구나 하는 느낌과 소리가 들리고, 그 너머로 선생님과 간호사분들이 애기 나누는 소리가 들리는데, 너무 재밌더라구요. 그래서 지루하지 않았나봐요...

이렇게 긴 수술이 끝나고 나서 심은 모낭을 정리하고, 바로 옷을 갈아입고 나오면 간호사분과 실장님이 수술 후 관리할 부분이나 주의할 점을 알려주시는데요. 생각보다 간단해서 어려운 부분은 없었습니다. 수술이 끝나고 마취기운이 남아서 몽롱한 상태로 차를 타고 집에 가는데, 전 날 잠도 잘 못자고 금식이라 너무 어지럽더라구요.(절대 직접 운전은 하지 마세요. 저도 부모님한테 부탁했습니다.)

당일 집에 도착해서는 병원에서 받은 생착스프레이를 30분 간격으로 알람맞춰서 계속 뿌려줬는데, 이게 생각보다 너무 힘들더라구요. 30분이 왜 이렇게 빨리가는지... 뭘 할 수가 없어요... 자기 전까지 뿌리라고 써있는데, 다 안뿌리고 먼저 자기도 그래서 잠도 못자고...
저는 이상하게 마취가 밤에 자기 전까지도 안풀려서인지 통증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도 자다가 아플까봐 자기 전에 진통제만 하나 먹고 잤어요. 처음에 누울때만 느낌이 묘해서 이상했는데, 조금 있으니깐 적응되고 자다가 긁을까봐 긴장한 상태로 손 꼭잡고 잤는데, 다행히 긁지도 않았더라구요.(어떤 분들은 자다가 만지는 게 걱정돼서 패딩 모자를 분리해서 쓰고 주무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이렇게 수술하고나서 느낀 것들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수술자체는 힘든 점이 하나도 없었고, 수술이후에 관리하는 부분이 너무 힘들었어요. 그리고 저는 비절개 투블럭으로 했는데, 수술 거즈를 풀고나서 보니... 머리가 너무 이상해서 외출도 못하고 있습니다. 수술 후에 바리깡을 이용한 이발은 2주후부터 된다고 하니 혹시라도 외출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머리를 미리 많이 잘라서 디자인을 대충이라도 하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참고로 완전 삭발로 밀립니다.) 그리고 수술 전에는 술을 가급적 자제하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수술끝나고 집 갈 준비하는데, 다음 환자분이 술을 많이 드셔가지고 마취가 잘 안들어서 계속 소리를 지르시더라구요... 너무 아파보이셨어요...

전체적으로 너무 좋았다는 내용만 있는데 수술과 병원 선택에 많이 만족하고 있습니다. 얼른 시간이 흘러서 좋은 결과나왔으면 좋겠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처음 써보는 후기글이라 많이 부족해 읽기 어려우실수도 있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혹시라도 더 궁금하신 내용있으시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어떤 이유로든 악플은 금지합니다. 불쾌한 코멘트가 달렸다면 신고버튼을 눌러주세요.


2019-07-20 (토) 00:27 3개월전
2019-07-20 (토) 05:48 3개월전
2019-07-20 (토) 21:05 3개월전
2019-07-21 (일) 11:49 3개월전
2019-07-22 (월) 15:56 3개월전
2019-07-25 (목) 11:37 3개월전
2019-07-26 (금) 19:24 3개월전
2019-07-29 (월) 18:12 3개월전
2019-07-29 (월) 23:30 3개월전
2019-07-30 (화) 01:13 3개월전
2019-07-30 (화) 12:37 3개월전
2019-07-31 (수) 05:59 3개월전
2019-08-08 (목) 18:02 3개월전
2019-08-21 (수) 02:05 2개월전
2019-08-23 (금) 13:59 2개월전
2019-08-27 (화) 11:28 2개월전
2019-09-27 (금) 13:20 1개월전
2019-10-03 (목) 02:48 1개월전
2019-10-21 (월) 14:57 25일전
2019-11-05 (화) 19:28 10일전
20 글자 이상 작성 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글자 작성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