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제림에서 수술받은지 2년이 지났습니다.
요새 부쩍 윗머리 숱이 없어보여서 재수술을 받아야 하나 해서 예약을 하고 방문했죠...모제림 그 사이에 건물 이전하고 예전보다 인테리어 엄청 좋아졌더군요..예약시간 정각에 갔지만 상담하는데 30분 더기다렸습니다.
상담실장이 카메라로 모발상태를 여기저기 찍어서 수술전의 상태와 비교를 해주더군요...사진으로 비교해 본 결과 수술전보다 오히려 모발이 줄어들었더군요...상담실장 얘기는 심은 머리만 남아있고 기존의 머리가 다 빠져버렸다고 하더군요...프로페시아 계속 복용 안했냐고 묻더군요....미소를 잃지않는 그 얼굴을 보자니 암퇘지같이 생긴 상담실장의 머리카락을 확 뽑아버리고 싶더군요....
사실 제가 수술후 방심하고 약을 제대로 복용하지 않은게 원인이긴 하겠죠...우리 탈모환자들은 전생에 무슨 나라라도 팔아먹은 걸까요?? 모발이식하고 나서도 약을 평생 계속해서 복용해야 하고 저처럼 방심하면 어느순간 훤하게
모발이 사라져 버립니다...결국 탈모는 불치병입니다.. 약을 평생 달고 살아야하죠...요새 다시 프로스카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사라진 모발이 다시 자라길 간절히 기원하면서...
[이 게시물은 대다모님에 의해 2011-12-28 19:22:13 모발이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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