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심하게 빠진다는 것을 알고 눈치 챘을 때는 이미 늦었나봅니다. ㅜㅜ
머리가 빠지는걸 알고나서 뿌리는 탈모약같은것도 써보고 샴푸도 바꿔보고 두피 열이나 먹는거에도 신경을 써봤는데
효과는 없더라고요 결국 모발이식 상담을 갔습니다
원장님께서 헤어라인쪽, 정수리쪽에도 많이 빠져서 4천모정도 권해주셨는데,
우선은 이마쪽 부분만 심어보겠다 하니 3천모 정도로 맞춰주시더라고요
최대한 제가 원하는 쪽으로 맞춰주시는 부분이 감사했습니다
갑자기 빠지기 시작한터라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고 그저 머리카락들을 보내버렸는데
원장님께서 약도 같이 잘 먹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피나스타라는 탈모약 처방해주셔서 그거 먹으며 이번엔 제대로 관리해보려고 합니다
수술은 그다지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모발이식 알아보는 분들이라면 다 알겠지만
파란색 펜으로 디자인하고 국소마취하고 엎드려서 뒷머리 절개..
원장님이 말도 걸어주고 해서 편안하기도 하고 마취해서 별 느낌도 없으니 잠들뻔하기도 했고요
수술 끝나고나니 뒷머리가 땡기는 기분은 들고있네요
내일 붕대랑 거즈 떼고 10일 뒤에 실밥도 뽑는다고 합니다 10일간은 조심해서 생활하라고 하셨는데
왠지 그 말씀이 신경쓰여서 굉장히 조심스럽게 행동하게 되네요
머리카락이 없어질 때는 손도 못 써보고 다 없어지고나니 스트레스더니..
심고 나니까 왠지 더 애지중지? 신경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머리 관리하는 법과 탈모약도 처방받았으니 이번엔 모른채로 손놓고 있지 않고 관리 열심히 해보려고요
지금도 잠도 못자고 이러고 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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