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에 탈모 진단을 받고 약 1여년 동안 피나스테리드를 복용해왔습니다.
원래도 M자 이마가 심한걸 알고 있었지만, 탈모 진단을 받고 나니 더더욱 이마가 비어보이고..
약을 먹으니 더 빠지지 않았지만 연모화된 앞 라인 머리들이 신경쓰이고.. 많이 괴로웠습니다.
그래서 친구의 추천으로 엊그제 수요일 모재성에서 1400모 이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머리의 가르마 방향에 따라 이식을 해줘서 에프터가 자연스럽게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ㅎ.
수면 마취 + 비절개 방식으로 1400모를 이식하였고요. (약 540만원)
음... 제가 다른 병원 상담을 안 받아봐서 다른 곳은 어떻게 하는 지 잘 모르겠으나
비절개 방식이 상당히 편리하고 빠른, 환자입장에서 부담감이 없는 수술 기법 인것 같습니다.
수술 후에 근육이 너무 긴장해서인지, 목이랑 머리의 근육통이 좀 있긴 했습니다.
그렇지만 수술 부위의 통증은 별로 없었고요.
수술 끝나고 먹는약이랑 소독제, 모발 흡착 스프레이등을 받고 당일 퇴원했습니다.
수술 후 자세한 모습은 포토 후기란에 올리겠습니다.
일단 제 개인적인 감상은, 의사 선생님이랑 간호사 분들이 친절해서 좋았고요.
수술이 끝나고 이전에 비어 있던 부위에 모발이 빡빡하게 들어차 있는 걸 보니 만족스럽네요.
물론 아직 딱지가 떨어지고 암흑기를 거치고,, 가야 할 길이 멀지만은, 왜 진작 더 빨리 수술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