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후기 이어서 수술후기입니다.
오늘 모플러스에서 2,000모 비절개 방식으로 수술받았습니다.
<준비>
2시 수술이고 1시 40분까지 오라고 했는데 조금 이른 1시에 도착했습니다. 20분정도 대기후에 레이저실로 들어가서 머리에 레이저(?)를 맞았습니다. 이후 원장님과 디자인 진행했습니다. 원장님께서 대칭 맞나 확인해달라고 하셨는데 봐도 모르겠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전문가가 잘 했겠거니 생각하고 그대로 진행했습니다.
<모낭 채취>
수술실 들어가서 머리 이발하고 후두부 채취를 했습니다. 국소마취였는데 주사... 많이 아프더라고요. 한 열댓방 놓는거 같은데 못참을 정돈 아니지만 아팠습니다... 마취해도 머리 뽑는 느낌은 났던거 같아요. 중간 중간 마취가 덜 된 부위를 채취할 땐 따끔하게 아팠는데 그냥 참고 진행했습니다(통증있다고 말씀드리면 마취 다시해주십니다.)
채취 이후 회복실에 들어가 죽을 먹었습니다. 아침 점심을 모두 굶고 가서 맛있게 먹었어요. 식사 하는 동안에는 채취한 모발 모낭분리(?)가 진행된다고 들었습니다.
<수술 중>
식사 이후 이식수술 들어갑니다. 잘 마취됐는지 심을때는 아무 느낌 안들었어요. 중간 중간 마취 풀려서 통증이 느껴질때면 말씀드리고 다시 주사 맞았습니다. 왼쪽 채우다 오른쪽 채우다 왔다 갔다 하시면서 꼼꼼하게 집도해주셨습니다. 지칠법도 한데 끝까지 집중하시는 모습을 보며 괜히 비싼 수술이 아니구나 생각했어요. 의사들... 정말 대단합니다. 수술은 한시간 가량 진행됐고 2030모 정도 이식했다고 말씀하시며 끝마쳤어요.
<수술 이후>
수술 직후 앞머리, 뒷통수 모두 아픕니다. 또 머리가 피(?), 수술 도중 사용했던 물, 소독약 등으로 범벅이 되어있어요. 옷은 꼭!!! 셔츠 입고 가세요. 구멍으로 머리 집어넣어야 하는 옷은 입기 힘들 거 같습니다. 수술 직후 사진 촬영하고 주의사항 설명해주신 다음에 비니를 씌워주십니다. 약국가서 약 처방받고 지금 병원에서 잡아준 호텔에서 쉬고있습니다.
내일 병원 한 번 더 방문하고 2주 생착기간 갖네요. 가장 중요한 기간이니 만큼 잘 관리해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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