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 3700모 + @ 수술 받았습니다.
지방사시는분들이 서울/ 광주 고민하시다가 압구정 모비앙을 택한 이유는 다 같다고 생각듭니다.
전 엠자탈모지만 잔머리부자에 미용사이기에 어느정도 스타일링으로 커버는 가능했지만 어렸을때부터 m자에 대한 콤플렉스를 극복하지 못하고 많은 고민끝에 이식 수술을 결정하고 그날이 되었습니다 !!
드디어 수술 당일이 되었고 간단한 동의서 작성, 회복실에서 수술복으로 환복했습니다.
시술내용은 다 비슷할듯 합니다.
후기를 너무 많은 읽은 탓에 수족냉증인 전 수면양말을 꼭 챙겼고 수술중에도 너무 추워서 간호사 선생님께 말씀드리니 병원용 수면양말을 장갑처리 주셨습니다 (장갑도 챙기세요^^;;)
핫팩도 등에 대주셨고 담요도 잘 덮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수술실 바로옆에 개인회복실이 있었고 화장실도 같이 있었습니다!!
원장님을 만나 디자인을하고 (전 맡기는게 최고라고 생각하여 원장님께 다 예쁘게 알아서 해주시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엎드려서 수면마취 후 눈떠보니 뒷통수 절개부분 봉합하고 계셨고 전 절개였는데 탄력이 좋지 않은 탓인지 두피가 땡땡해서 봉합할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순간 겁이 났고 이식에 문제가 생기는지 물어봤지만 전혀 이식의 문제는 아니고 수술 후 당김이라든가 통증이 크다고 진통제를 꼭 챙겨드시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아픔은 큰문제가 아니였기에 이식만 잘되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버텼습니다.
(사람마다 케바케인듯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운동을 많이해서 두피 탄력이 여자분에 비해 쎄다고 하셨습니다)
봉합 후 2차 수면마취를 했습니다. 이때 이식부위도 같이 마취를 하는듯합니다.
수면 마취 후 깨서 회복실에서 죽을 주셨고 점심시간 12시~ 40분까지 개인 시간이 있었습니다.
시간이 되고 다시 이식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절개를해서 채취하면 모낭분리사 선생님들께서 모낭을 분리하여 원장님께서 이식하는 과정이였습니다)
이식을 시작하는데 원장님께서 주무셔도 된다고 하셔서 중간중간 계속 잤어요 !
이식 중 중간에 마취가 풀렸는지 엠자라인 이식할때 너무 아팠습니다
참다가 말하니깐 바로 말씀하시지 그랬냐고 하시면서 바로 마취 더 해주셔서 편히 시술 받았습니다
(아프면 참지말고 꼭 말씀하세요 너무 아파서 어차피 못참아요,,,ㅋㅋ)
중간에 화장실도 편히 다녀올수 있었고 춥지않은지 체크해주시는 썜들도 감사했습니다.
시간이 길어지면 지칠만도한대 의료진쌤들 한결같은 모습에 너무 감동이였습니다.
이식은 헤어라인을 먼저 따고 그 후 메꾸는 과정이였습니다.
잔머리 면도를 하니 생각보다 엠자라인이 깊더라구요
생각보다 얇은 모발때문인지 모추가를 많이 해주셨고 시술은 아침 9시부터 5시 40분이 되서야 끝났고
마지막엔 샴푸를 해주시고 머리를 말려주십니다 주의사항도 말씀해주시고
수술 후 절대적으로 이식부위를 만지면 안된다 (10일정도 , 10일 후 실밥뽑으러갑니다 !! 올레)
제일 무서웠던 이야기 찬물로 머리를 감아야하고 서서 감아야한다...
안감고 싶었지만 염증이 날 수 있으니 전 저희 샵가서 감았습니다^^;
이때 샴푸랑 생착스프레이는 구매했습니다 (5만원 선택입니다 만드셔도 됩니다)
어제 수술 당일은 생착스프레이를 15분에 한번씩 뿌려줬기 때문에 집게핀 필수입니다.
앞머리 까고 수시로 자기전까지 많이 뿌렸습니다.
2일정도는 무조건 생착스프레이를 뿌려줘야하기때문에 최소 3일은 휴가를 내시는게 좋을듯힙니다.
잠은 정말 잘 못잤습니다.
목베게를 해도 아프고 그냥 누워도 아프고 원장님 걱정대로 뒷통수 통증이 너무 심해서 약을타고 타이레놀 2알 더 추가해서 먹었고 2시간에 한번씩 깬듯합니다.
하지만 뭐 통증이 중요할까요 이식부분이 썽나지 않도록 잠버릇이 심한 탓에 스카프로 손을 묶고 자고 자세에 더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
모비앙은 유독 친절하다는 후기가 많이 있었는데 시술 시간이 길어질수록 간호사 선생님들이나 원장님 모두 프로페셔널한 태도에 오히려 제가 더 미안해졌습니다ㅠㅠ
지친 내색이 한번도 없으셨고 최선을 다해주신 의료진 쌤들께 감사드립니다.
실밥 뽑고 다음에 다시 한번 글 남기겠습니다
모두 득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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