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 후 찾아온 폭풍 탈모로 브루스 윌리스 라는 별명으로 산지 10여년....
그 사이 운 좋게 눈먼 아내 만나 애 둘 낳고 어찌 어찌 살고 있는데
내년 학부형이 됩니다. 그래서 인지 와이프님이 쏘신다고 알아보라고 해서 폭풍 검색으로 모발이식 검색.
그리고 forum 방에도 적었지만 병원 선택 기준을 정했습니다.
1. 원장님이 3명이하
2. 성형외과 전문의
3. 집도의 나이 '40대'
4. 홍보 많이 안하는 곳 (특히 연예인)
5. 비용은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곳
솔직히 이 범위 안에서 찾아보니 몇 곳 없더라고요.
그래서 처음 방문한 모.재.성 성형외과.
상담하고 바로 결정.
며칠 후 날짜 잡았습니다.
바로 결정한 이유는 원장님의 신뢰 있는 모습이 컸습니다.
이런 저런 말로 현혹하기 보다는 그냥 쿨하게 3천모 심으면 된다고 간단하게 말씀하시는거 보니 신뢰가 가더라고요.
그리고 원장님이 손이 좋을거라는 저만의 감? 이 있었습니다. 저는 모발이식 고려하면서 집도의의 '손'을 매우 중요시
여겼습니다. 같은 수술을 해도 집도의의 '손' 에 따라 결과가 천차만별이거든요...
저는 오후 타임 잡아서 2시 방문 했습니다.
옷 갈아입고 수술 잘받고 나오니 6시정도 되더라고요.
수술 시간 동안 수면마취약에 취해 정신 없었지만 원장님이 제 머리 잡고 한땀한땀 이식해주셨던건 기억이 남습니다.
그리고 회복시간 동안 식사하고 운전해서 집에 왔네요.
이제는 지문샴푸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빨리 2주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할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 계시면 일단 상담받아보세요.
망설이는 순간에도 털은 빠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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